2
부산메디클럽

‘1안타 1볼넷’ 최지만 분전, 탬파베이는 3승 후 첫 패

AL 챔피언십 4차전서 3-4 패…오늘 휴스턴과 5차전 승리 땐 최, 한국인 야수 첫 WS 무대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20-10-15 19:17:43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1안타 1볼넷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 확정은 다음 경기로 미뤄졌다.

탬파베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4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대결에서 3-4로 졌다. 1~3차전을 휩쓸며 내심 스윕을 노렸지만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휴스턴의 반격이 매서웠다.

3차전에서 결장했던 최지만은 이날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그는 0-1로 뒤진 2회 초 첫 타석에서 상대 팀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2로 맞선 4회 초엔 루킹 삼진으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유일한 안타는 2-4로 뒤진 6회 초에 나왔다. 그는 2사 1, 2루에서 유격수 쪽 깊은 타구를 때린 뒤 1루로 질주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최지만의 안타로 탬파베이는 2사 만루 역전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마이크 브로소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선두 타자로 나서 천금 같은 볼넷을 얻었다. 탬파베이는 이후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 2루타로 3-4 추격에 성공했지만 2사 3루에서 쓰쓰고 요시토모가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나면서 첫 패배를 안았다.

탬파베이는 1회 휴스턴의 호세 알투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3회에도 2사 1, 2루에서 알투베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줘 0-2로 밀렸다. 탬파베이는 4회 랜디 아로사레나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5회 상대 팀 조지 스프링어에게 좌월 결승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두 팀은 16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탬파베이가 이기면 최지만은 한국 야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앞서 투수로는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과 류현진(LA 다저스)이 월드시리즈에 출전했다. 이 중 김병현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한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LA 다저스가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3차전에서 1회에만 11점을 뽑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앞세워 15-3으로 완승했다. 1, 2차전에서 모두 패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던 다저스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기록했다.

1회에 경기의 향방이 결정됐다. 다저스는 상대 팀 선발 투수 카일 라이트와 바뀐 투수 그랜트 데이턴을 무자비하게 두들겼다.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다저스는 2사 후 족 피더슨과 에드윈 리오스의 연속 타자 홈런, 맥스 먼시의 만루 홈런을 포함해 7안타 3홈런 4사사구로 11점을 뽑아냈다. 11득점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PS) 한 이닝 최다 득점 기록이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7. 7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8. 8[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9. 9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0. 10‘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9. 9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