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LPGA 시즌 마지막 메이저퀸은 김효주

KB금융 챔피언십서 시즌 2승, 고진영 8타 차로 제치고 우승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10-18 19:52:14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김효주(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18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효주는 1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7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4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에 10타 앞서 우승을 ‘예약’했던 김효주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해 2위 고진영(1언더파 287타)을 8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선두, 2~3라운드 단독 선두에 이어 마지막 날도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켜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나서지 않고 국내에서 경기하는 김효주는 지난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을 거뒀다.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2014년 이후 6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그는 KLPGA 투어 통산 승수를 12승(아마추어 1승 포함)으로 늘렸다.

우승 상금 2억4000만 원을 거머쥔 김효주는 시즌 상금 6억5618만 원을 쌓아 박현경을 제치고 상금 1위로 도약했다. 이대로 순위를 지킨다면 미국 진출 전인 2014년 이후 6년 만에 상금왕에 등극하게 된다. 평균 타수에서도 선두를 지켜 ‘다관왕’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대상 포인트도 70점을 더해 최혜진 이소영 임희정에 이어 이 부문 4위(295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의 안나린(24)에 이어 김효주도 2위에 10타 차로 앞선 채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다. 넉넉하게 타수 차가 난 만큼 중간에 잠시 흔들림은 있었지만 김효주는 안정적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2번 홀(파4)과 4번 홀(파4)에서 잇달아 보기를 기록하며 초반 타수를 줄인 디펜딩 챔피언 임희정과 세계랭킹 1위 고진영에게 6타 차로 쫓겼다.

하지만 이후 임희정과 고진영이 잇달아 보기를 기록하며 김효주는 2위 고진영에게 8타, 공동 3위에는 10타 차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보기 2개를 기록하며 고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타수를 줄이지 못해 무난하게 우승을 굳혔다.

김효주, 고진영에 이어 이정은이 공동 3위(이븐파 288타)에 오르고, 허미정은 6위(1오버파 289타)에 자리해 LPGA 투어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이 리더보드 상단에 포진했다. 임희정은 최혜진, 장하나 등과 공동 7위(2오버파 290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7. 7“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10. 10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