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토종 김민욱 깜짝 활약…부산 kt, 연패 탈출

김, 17득점 7리바운드 기록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20-10-18 19:52:54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삼성에 썬더스에 89-82 승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이 외국인 선수 존 이그부누의 부상 공백에도 국내파의 깜짝 활약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t는 1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89-82로 이겼다. 지난 주중 사직 홈에서 원주 DB와 전주 KCC에 내리 패했던 kt는 서울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3승 2패로 단독 5위에 올라섰다.

KCC전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한 이그부누는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신 잇몸으로 버텨야 하는 kt로선 초반부터 위기를 맞은 셈이다. 하지만 또 다른 외국인 선수 마커스 데릭슨이 26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선봉장에 섰다. 토종 센터 기대주인 김민욱이 3점 슛 3개 포함 17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김영환도 18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양 팀은 초반 빠르게 공수를 전환하며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경기 시작과 함께 삼성이 임동섭과 김준일의 슛으로 앞서갔지만 kt는 김영환의 3점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1쿼터를 20-21로 한 점 뒤진 채 마친 kt는 2쿼터 들어 특유의 ‘양궁 농구’ 위력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양홍석을 시작으로 김현민과 김영환의 3점 슛 역시 차례로 들어가며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막판 점수를 연이어 내주면서 전반을 45-43으로 두 점 앞서는 데 만족해야 했다.

3쿼터 점수 차를 벌린 kt는 4쿼터 중반 삼성에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허훈이 4쿼터에만 9득점을 올리면서 해결사다운 면모를 보여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서동철 감독은 “이그부누 복귀에 최소 2주 정도 걸릴 것 같다. 이에 데릭슨의 체력 안배에 많이 신경 썼다. 그 때문에 존 디펜스(지역 방어)를 준비했는데 적중했다. 김민욱과 김영환이 정말 잘해줘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8. 8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4. 4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5. 5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6. 6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7. 7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8. 8부산 영도 출신 이언주 의원, 부산·울산서 '공짜 질서는 끝났다' 북콘서트 개최
  9. 9"'국가전산망 먹통' 국정자원 화재로 소실된 데이터 완전복구 안돼"
  10. 10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3. 3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8. 8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