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탬파베이 나와” LA 다저스 극적 월드시리즈 진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최종전

  •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  |   입력 : 2020-10-19 19:50:30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벨린저 역전 홈런으로 4-3 승
- 전적 1승3패 뒤집고 대역전극

벼랑 끝에 몰렸던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극적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9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메이저리그 NLCS 최종전에서 7회 말 역전 홈런을 때린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홈에 들어온 뒤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세리머니하고 있다. USATODAYSports연합뉴스
LA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NLCS) 최종전에서 7회 말 코디 벨린저의 역전 홈런을 앞세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4-3으로 제압했다. 4차전까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몰렸던 다저스는 5차전부터 내리 3승을 거두는 대역전극으로 WS에 진출했다.

역대 7전 4승제로 치러진 MLB 포스트시즌 87번의 시리즈에서 1승 3패로 탈락 위기에 몰린 팀이 극적으로 살아난 사례는 13번(15%)밖에 없다. 흔하지 않은 경우지만 4년 전에도 이 같은 상황은 있었다. 2016시즌 시카고 컵스가 WS에서 만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1승 3패로 끌려가다가 내리 3연승을 거두며 ‘염소의 저주’를 깼다.

이날 다저스는 1회 초와 2회 초 나란히 한 점씩 내주며 끌려갔다. 3회 말 두 점을 뽑으면서 2-2로 균형을 맞췄지만 4회 초 곧바로 실점하며 2-3으로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다저스엔 한 방이 있었다. 6회 말 대타로 등장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브레이브스의 좌완 투수 A.J. 민터의 8구째 시속 157㎞ 직구를 받아쳐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고 7회 말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코디 벨린저가 우완 투수 크리스 마틴의 8구째 시속 151㎞ 싱커를 공략해 역전 홈런을 날리면서 승부를 4-3으로 뒤집었다.

지난 15일 NLCS 4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훌리오 우리아스는 7회 초 마운드에 올라 9회 초까지 3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한 점의 우위를 끝까지 지켰다. 다저스의 우익수 무키 베츠는 5회 초 1사에서 상대 프레디 프리먼의 홈런 타구를 펜스 위로 뛰어올라 잡아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우리아스의 전력투구와 수비진의 멋진 플레이 등이 승리의 밑돌 구실을 했다.

다저스는 21일부터 열리는 WS에서 최지만이 활약하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맞선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8. 8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9. 9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0. 10“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