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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기장 동원로얄CC, 일광산 아름다운 능선 따라 9개 개성 있는 코스…다양한 부대시설도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10-20 19:48:34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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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로 둘러싸인 6번 홀 이색
- 3부 야간 라운딩 색다른 재미도
- 프로 지도 골프아카데미도 인기

기장 동원로얄컨트리클럽은 부산의 명산인 일광산 품에 안겨 정면으로 기장 앞바다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경관이 라운딩하는 내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2016년 10월 개장해 이달로 만 4년째를 맞는 기장 동원로얄CC는 동부산권 어디서든 30분 정도면 닿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부산 대표 퍼블릭 골프장이다. 해운대구 반여동과 기장읍을 잇는 14번 국도에 접해 있어 기장군과 해운대구는 물론 동래구 금정구 연제구 등에서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기장 동원로얄컨트리클럽 8번 홀은 일광산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하는 파5홀로 전후반 파4나 파3로 변형할 수 있다.
38만 ㎡의 대지에 들어선 9개의 개성 있는 코스는 이맘때면 계절의 변화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골프장 북동쪽 일광산 정상에서부터 완만하게 내려오는 능선은 가을 분위기를 한껏 풍긴다. 클럽하우스 오른쪽의 1번 홀에서부터 8자를 그리며 9개 홀을 돌아 다시 클럽하우스로 돌아오는 구조로 설계됐다. 6번 홀을 제외한 나머지 8개 홀에서는 라운딩 도중 동해를 바라볼 수 있다.

1번 홀(파4)은 티샷이 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150m 정도의 비거리면 충분히 넘길 수 있어 부담 없이 시원한 티샷을 해도 좋다. 티샷 후에는 다음 지점에서의 거리가 짧으므로 안전하게 투온할 수 있는 코스다.

거리가 가장 긴 5번 홀(파5)은 화이트 티잉 그라운드 기준으로 거리가 500m에 이른다. 그린이 정면으로 보이는 이 홀은 IP 지점(낙구점) 페어웨이가 좁은 편이라 멀리 보이는 왼쪽 그린을 공략하는 게 포인트다. 비교적 짧은 내리막 홀인 6번 홀(파3)은 바다 대신 그린을 대나무가 병풍처럼 둘러싼 이색적인 코스다. 파5인 8번 홀은 파5 홀로서, 전·후반 파4 또는 파3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기장 동원로얄CC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함께 갖춰 호평받는다. 비거리 200m로 42타석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7대의 실내외 스크린, 벙커 연습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골프아카데미에서는 문석환, 이성익, 박현주, 권우현 프로가 지도하는 성인 기초입문반, 성인 중급교정반, 프로지망생반이 운영되며 일일 또는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한다.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산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연단체를 모집한다. 또 매일 3부 야간 라운딩을 진행해 색다른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무료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월 내장 횟수에 따라 그린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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