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육상선수단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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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영(왼쪽), 최동휘 |
25일 부산육상연맹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에서 부산체육고 서승우, 부산대 박시영, 동아대 김시온·정진희, 연제구청 최동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주례여중 반지원 등 네 명이 은메달을 얻었다.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부산대 박시영과 연제구청 최동휘는 각각 남자대학부 200m 경기에서 21초45로 1위, 남자일반부 10종 경기에서 6584점으로 1위에 올라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최동휘는 올 시즌 개최된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어 지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종 경기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며, 박시영은 남자대학부 100m 경기에서도 10초66의 기록으로 2위에 올라 단거리 희망으로 떠올랐다.
동아대 김시온·정진희는 각각 남자 포환던지기 16m41, 여자 포환던지기 11m86으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부산체고 서승우는 1학년임에도 남자고등부 투포환던지기에서 16m49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앞으로 대형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웠다.
이 밖에 동아대 김하윤은 장대높이뛰기에서 2m60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으며, BNK부산은행 이승윤은 400mH(허들)에서 52.3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날 주례여중 반지원은 여중 5종 경기에서 2122점으로 반짝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지원 기자 leejw@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