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인천에 충격패…복잡해진 잔류 경우의 수

31일 성남 FC와 마지막 경기…이기면 잔류, 지면 강등 위기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0-10-25 20:03:33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인천-서울전 결과에 달려

부산 아이파크가 ‘꼴찌’ 인천 유나이티드에도 지며 2부 리그 ‘강등 위기’에 내몰렸다.

부산은 지난 2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파이널B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동준의 선제골로 1 대 0으로 이기다 후반 29분부터 불과 2분 만에 김대중과 정동윤에 연거푸 골을 내주며 역전패당했다. 12개 팀으로 구성된 K리그1 10위인 부산이 12위 인천에 덜미를 잡히는 순간이었다. 부산은 이날 무승부 이상만 올렸어도 1부 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는데, 충격 역전패를 당하면서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강등 여부를 놓고 살얼음 경기를 해야 할 처지가 됐다.

부산은 오는 31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리그 11위인 성남 FC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같은 날 서울 FC와 경기를 펼친다.

세 팀이 벌이는 강등 전쟁에서 주목해야 할 변수는 ‘다득점 우선 원칙’이다. 지난해 K리그1은 ‘다득점 우선 원칙’으로 챔피언 자리가 결정됐다. 올해는 ‘꼴찌팀’ 결정에도 적용될 수 있다. 부산(승점 25·24득점)과 성남(승점 25·22득점)은 인천(승점 24·24득점)에 승점 1점만 앞선 상태이지만, 다득점에서는 부산과 인천이 성남에 2골 앞서 있다. 최종전에서 인천이 서울에 패하면 부산-성남전 결과에는 상관없이 인천이 2부 리그로 강등한다. 하지만 인천이 서울을 꺾으면 강등팀은 부산 또는 성남이 될 수 있다.

부산이 성남과의 최종전에서 패하고, 인천이 서울과 비기면 승점 25로 똑같아지지만 다득점에서 강등 여부가 갈릴 수 있다. 다득점까지 같으면 골득실을 따지는데, 골득실에서는 인천(-11)이 부산(-12)을 앞선다. 부산이 강등을 피하려면 성남에 패하더라도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 골득실을 따지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부산 아이파크 이기형 감독대행은 지난 24일 인천과의 경기가 끝난 뒤 “성남과의 최종전은 정신적으로나 전술적으로 준비를 잘해서 오늘처럼 몰리는 경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태풍 ‘참피’ 위력 실감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5. 5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7. 7[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