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BO, 감염병 등으로 프로야구 축소 땐 선수 연봉 감액 규정 신설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0-11-19 20:10:30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프로야구위원회는 감염병 확산 등 불가항력적인 이유로 리그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없을 때 구단이 선수의 연봉을 감액 지급할 수 있도록 규약을 보완했다.

위원회는 19일 서울 KBO 콘퍼런스룸에서 올해 제6회 이사회를 열어 리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 오면 선수단(감독, 코치, 외국인 선수 포함) 참가 활동 기간과 연봉, 자유계약선수(FA) 등록 일수 등을 조정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KBO 규약과 선수단 계약서에 추가하기로 했다.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리그 일정이 변경돼 예정된 경기 수가 축소되면 구단은 선수에게 축소된 경기 수에 비례해 연봉을 감액 지급한다. FA 1시즌으로 인정되는 현역선수 등록 일수를 축소된 경기 수 또는 시즌 일정에 비례해 조정하기로 했다.

불가항력적인 사유는 천재지변, 전쟁, 감염병, 법령의 규정, 법원의 판결, 정부 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명령 등을 말한다. 이런 사유로 리그의 개막이 지연되거나 중단되면, KBO 총재는 참가 활동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또 이 기간 내에서 선수단 연봉 지급을 제한하는 조건 등으로 참가 활동의 제한·중단·종료 등을 선언할 수 있다.

그동안 통일계약서에는 이 같은 조항이 없어 올 시즌처럼 감염병이 확산해 경기 일수를 줄이는 등 리그 운영을 축소해도 선수 연봉을 감액할 수 없었다. 지난 3월 31일 KBO 긴급 이사회에서 팀당 144경기가 아닌 108~135경기 체제로 축소하는 방안이 거론됐지만, 선수단 연봉은 그대로 지급하고 중계권 수입만 줄어들 수 있어 예년처럼 144경기를 모두 치렀다.

반면 올해 미국프로야구리그(MLB)는 선수 연봉을 감액했다. 팀당 162경기가 아닌 60경기(37%)만 치르면서 선수들은 계약된 연봉의 37%만 받았다.

권용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4. 4[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5. 5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6. 6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7. 7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8. 8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9. 9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5. 5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6. 6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7. 7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8. 8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7. 7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6. 6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7. 7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10. 10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