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세영 코로나 뚫고 시즌 2승 ‘입맞춤’

LPGA 상금왕·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부문 3관왕 ‘예약’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0-11-23 20:03:21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세영 “세계 랭킹 1위 도전”

김세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김세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03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했다. 2위 앨리 맥도널드(미국)와는 3타 차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까지는 5타 차로 비교적 여유 있는 단독 1위를 달렸다.

이번 우승으로 김세영은 평균 타수 부문 1위를 유지했고,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선두에 올랐다. 상금 22만5000달러(2억5000만 원)를 받아 시즌 상금 113만3219달러를 획득해 상금 1위였던 박인비(32)의 106만6520달러를 제쳤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도 포인트 30점을 더해 106점이 되면서 90점으로 1위를 달리던 박인비를 추월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세영은 내친김에 세계 랭킹 1위도 차지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현재 세계 랭킹 2위인 김세영은 경기 후 세계 랭킹 1위에 관한 질문을 받고 “올해 세계 1위가 되는 것이 ‘위시리스트(wish list)’ 중 하나”라며 “올해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이었는데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세계 랭킹 1위로 변경했다”고 답했다. 현재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은 올해 LPGA 투어 대회에 나오지 않다가 1년 만에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러 공동 34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지난달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해 이번 승리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투어 통산 12승째. 한국 선수 가운데 LPGA 투어 최다승 기록은 25승을 기록한 박세리(43)이고, 박인비(20승) 김세영(12승) 신지애(11승)가 격차를 좁히고 있다.

김세영은 올해 남은 세 차례 LPGA 투어 대회 중 US여자오픈과 CME그룹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한다. US여자오픈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CME그룹투어챔피언십은 지난해 그가 우승한 시즌 최종전이다. 김세영은 “US오픈 코스가 어렵지만 최근 2개 대회 우승의 기운을 잇는다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10. 10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7. 7‘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8. 8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9. 9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10. 10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