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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손흥민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

ESPN 선정 포워드 부문 수상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0-12-03 19:59:50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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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이 선정하는 ‘올해 최고 선수’에 2년 연속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윙어 부문이었지만, 올해는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달라진 그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조제 모리뉴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트넘 손흥민. 로이터 연합
ESPN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손흥민을 ‘2020년을 빛낸 포워드 톱10’ 중 7위에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해 윙어 부문 5위에 뽑힌 바 있어 2년 연속 ‘ESPN 선정 FC100’의 영예를 안았다.

ESPN은 손흥민에 대해 “올해 조제 모리뉴 감독의 지휘 아래 성장한 선수를 한 명 뽑는다면 단연 손흥민”이라며 “지난해 모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 손흥민과 그의 공격 파트너 해리 케인은 (상대팀이) 막을 수 없는 조합이었다. 손흥민이 케인에게 어시스트를 하지 않으면, 케인이 손흥민에게 어시스트를 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막 두 번째 주에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4골을 터트렸다. 지난해 12월에는 번리전에서 상대 선수 6명을 따돌리는 득점으로 팬들의 넋을 쏙 빼놨고, 이 득점으로 푸슈카시상 후보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월의 선수’로도 뽑혔다. 토트넘 선수가 EP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2018년 8월 루카스 모라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이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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