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장타자 김아림이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의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1타 뒤진 2언더파 282타로 2위에 올라 한국선수가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했다.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 박인비와 전년도 우승자 이정은은 공동 7위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시부노 히나코(일본)는 이날 마지막 라운드에서 3타를 잃고 4위(1언더파 283타)로 밀렸다.
김아림의 우승으로 올해 LPGA 메이저대회 챔피언 4명 중 3명이 한국인으로 기록됐다. AIG오픈은 조피아 포포프(독일)가 우승했지만, 이미림(30)이 ANA 인스피레이션, 김세영(27)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각각 제패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