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KBL)는 11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에서 페이크 파울을 범한 선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페이크 파울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동작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다. 모두 16건이 적발됐고, 부산 kt 소닉붐의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이 2개를 기록해 이 부문 개인 1위였다. 팀별로는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창원 LG 세이커스가 각각 3건으로 가장 많은 페이크 파울을 범했다. 오리온에서는 김강선 최현민 이대성이, LG에서는 박경상 서민수 최승욱이 한 차례씩 지적받았다. 이대헌(전자랜드), 타이릭 존스(DB), 이현민, 숀 롱(이상 현대모비스), 최부경(SK), 양희종(KGC인삼공사), 이동엽(삼성), 송창용(KCC)이 한 차례씩 적발됐다.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는 경고, 2회부터는 20만 원 이상의 벌금을 부과한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