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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마친 손흥민, 풀럼전 ‘한 시즌 최다 골’ 경신 시동

코로나로 애스턴 빌라전 연기, 한 시즌 최다 골까지 5골 남아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1-12 19:52:06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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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전 골 ‘이달의 골’ 선정

새해 들어 ‘토트넘 100호 골’ ‘유럽 무대 150호 골’을 잇따라 작렬한 손흥민이 풀럼을 상대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리그 14골·시즌 21골) 기록 경신에 시동을 건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간) 오전 5시15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애초 애스턴 빌라와 EPL 1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애스턴 빌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게임이 미뤄졌다. 대신 앞서 연기된 풀럼과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과 풀럼은 지난달 31일 EPL 16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풀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경기 시작 3시간 전에 취소된 바 있다.

리그 12호 골, 시즌 16골(EPL 12골·유로파리그 3골·리그컵 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이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세우는 데 도전한다. 손흥민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16-2017시즌 총 47경기를 뛰면서 작성한 21골(EPL 14골·FA컵 6골·UEFA 대항전 1골)이다. 이번 시즌 25경기를 치르면서 16골을 쏟아낸 손흥민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에 5골 차로 근접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는 12골로, 지난 시즌 11골을 벌써 넘어섰다. 풀럼은 정규리그 20개 팀 중 18위로 이번 시즌 2승(5무 8패)밖에 따내지 못하며 강등권으로 밀려 있어 손흥민이 골을 넣을 가능성이 크다. 이날 손흥민이 멀티골을 작성한다면 자신의 한 시즌 리그 최다 골(14골)이 되고, 모하메드 살라흐(13골)에게 내준 EPL 득점 1위 자리도 다시 가져올 수 있다. 지금까지 손흥민은 2016-2017시즌 FA컵 16강전에서 풀럼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결했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이 지난달 7일 아스널전에서 터뜨린 감아차기 선제골을 ‘12월의 골’로 뽑았다.

이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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