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71·사진)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이끌 새 회장에 당선됐다.
협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제34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권혁운 회장을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권 신임 회장은 2024년까지 4년간 협회를 이끈다. 기업인이 농구협회장을 맡는 것은 홍성범 전 세원텔레콤 회장 이후 약 17년 만이다.
권 회장은 “한국농구가 과거보다 침체해 있고, 국민들에게도 외면받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이번 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신임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한국 농구의 재건 및 명성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주희정, 김주성, 김태술 등을 배출한 부산의 농구 명문 동아고를 졸업했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