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연기된 인삼공사와 경기
남자프로농구(KBL) 부산 kt 소닉붐이 42득점을 합작한 양홍석과 브랜든 브라운을 앞세워 2연패를 끊고 2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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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브랜든 브라운이 삼성 썬더스 선수를 앞에 두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KBL 제공 |
kt는 1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76대 74로 이겼다. 양홍석은 25득점 11리바운드를, 브라운은 17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15승 14패가 된 kt는 전자랜드를 제치고 단독 5위가 됐다. 삼성은 15승 16패를 기록해 7위로 순위가 밀렸다.
kt는 경기 초반 12 대 0까지 리드해 무난하게 승리를 따내는 듯했지만 쿼터당 4개 총 16개에 달하는 실책을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이후 삼성이 맹렬하게 추격해 4쿼터 막판 동점과 역전을 허용했다. kt는 4쿼터 종료 직전 2점 차 리드를 잡고 공격에 나섰지만 종료 7.9초를 남기고 허훈이 패스한 공이 같은 팀 서동철 감독 손으로 빨려 들어가며 공격권을 내줬다. 동점 혹은 역전을 허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삼성 아이제아 힉스의 슛이 불발되며 kt는 승리를 지켰다.
KBL 정규리그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휴식에 들어간다. 그러나 kt는 오는 16일 지난해 12월 안양 KGC인삼공사 변준형의 고열 증세로 열리지 못했던 인삼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