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개최냐 취소냐…도쿄올림픽 운명, 3월 IOC 총회 손에

일본·IOC 무관중 개최 의지 커…서울-평양 올림픽도 영향 전망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1-01-20 20:00:06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 여부가 오는 3월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남북이 추진하는 ‘2032 서울-평양올림픽’도 이에 따라 운명이 정해진다.

2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따르면 오는 3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그리스 아테네에서 IOC 총회가 열린다. 일본에서 같은 달 25일 성화 봉송을 시작한다는 점을 참고하면 총회에서 올림픽 개최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됐을 때 재연기는 없고 취소만 있을 뿐이라고 못 박은 바 있다.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조직위 인력 운용비와 각종 시설 유지비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IOC와 일본 정부는 무관중 등의 형식으로 올림픽을 강행하려 한다. 그렇지만 백신 보급이 지체되고 변형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등 최악의 경우도 염두에 둬야 한다.

올해 도쿄올림픽이 열리지 않는다면 대회는 순차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IOC는 이미 2024년, 2028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시를 각각 프랑스 파리,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정했다. 대회가 순연되면 2024년에 도쿄, 2028년에 파리, 2032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각각 개최하게 된다. 그렇지만 올림픽을 3년 후에 열어도 일본 정부와 도쿄도 정부가 시설 유지비 등에 막대한 추가 예산을 투입해야 해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불투명하다. IOC가 일본에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 우선권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그렇지만 선수촌 등 기반 시설을 새로 지어야 해 현실성이 떨어진다.

도쿄올림픽이 올해 7월 예정대로 열리지 않으면 남북이 추진하는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는 어려워진다. 현재 남북의 서울-평양을 필두로 호주 퀸즐랜드주, 인도 뭄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카타르 도하, 독일 라인-루르 등이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하거나 유치에 관심을 보인다. 권용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3. 3[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4. 4[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5. 5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6. 6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8. 8‘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9. 9[속보]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 가을 제사 공물 봉납
  10. 10"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1. 1[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2. 2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3. 3[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4. 4[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5. 5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6. 6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7. 7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8. 8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9. 9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0. 10李대통령, 부상 소방관·장병 쾌유기원…“천금 준들 아깝겠나”
  1. 1"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3. 3"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6. 6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7. 7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8. 8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9. 9‘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0. 10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속보] 추미애 “순직 소방관께 깊은 애도, 근무 환경 살피겠다”
  3. 3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4. 4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5. 5‘부산살이’ 한 달 된 부캉이…주말 북항 친수공원 인파 몰려
  6. 6제자 성추행한 초등 교사에 기부금 전달한 전현직 교사 '불구속 송치'
  7. 7"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8. 8이태원 참사 유족, 4주기 앞두고 진상규명 촉구…"책임자 처벌" 외치기도
  9. 9부천 공장 화재, 금속 세척 작업 중 '유증기 스파크 발화' 추정
  10. 10통영서 단체 수영하던 50대, 1.8㎞ 표류…해경 구조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