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수비수 발렌티노스 시엘리스(사진)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아스널-토트넘 유스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키프러스 국가대표팀까지 거친 발렌티노스는 2017시즌 강원 FC에 입단하며 K리그에 처음 발을 들였다. 작년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땐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3경기에 그쳤지만 그전까지 평균 28경기를 뛰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아이파크 측은 “2021시즌 선수단 구성 중 주요 포지션은 외국인 선수를 물색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입국이 제한적인 만큼 국내에서 검증된 외국인 선수를 살폈다”며 “K리그뿐만 아니라 선수 경험이 풍부한 발렌티노스가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이 구상하는 수비라인에 제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발렌티노스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제공권이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