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울산 현대 공격수 정훈성(27)을 영입하며 새로운 공격진에 스피드와 역동성을 더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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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훈성(왼쪽), 이동준 |
정훈성은 2013년 일본 프로리그(J리그) V-바렌 나가사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2017년 목포시청에서 뛸 당시 축구협회(FA)컵에서 성남 FC, 울산 현대 등을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목포시청을 4강까지 이끄는 이변을 연출한 장본인이다. 이후 강릉시청으로 옮겨 6골 4도움을 기록했고, 2019년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처음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듬해 울산 현대로 옮겨 2020시즌 리그 및 FA컵 준우승을 함께했다.
정훈성은 빠른 스피드로 1 대 1 돌파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롤모델로는 바이에른 뮌헨의 더글라스 코스타를 꼽았다.팬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그는 “훌륭한 히카르도 페레즈 감독 밑에서 잠재성이 터지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 현대는 이날 부산 아이파크 간판 공격수 이동준(24)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동준은 아이파크 유스팀 출신으로 2017년 데뷔 후 4시즌 동안 줄곧 부산에서만 뛰었으며 통산 100경기에 출전해 24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