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체육회 강영서 국제스키연맹 회전 부문 준우승

한국 여성 최초, 유럽대회 입상…6일 FIS 월드컵 회전 출전 예정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3-03 19:26:19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배추보이’ 이상호도 5위에 올라

부산시체육회 소속 강영서(24)가 국제스키연맹(FIS) 레이스 오스트리아 대회 여자 회전 경기에서 준우승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유럽에서 열린 FIS 레이스 알파인 종목에서 입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인근 오베르페르후스에서 열린 2020-2021 FIS 레이스 여자 회전 경기에서 준우승을 거둔 부산시체육회 소속 강영서. 연합뉴스
강영서는 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인근 오베르페르후스에서 열린 2020-2021 FIS 레이스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19초96으로, 1분19초79로 우승한 빅토리아 올리비에(오스트리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선두와는 0.17초 차에 불과했다.

FIS 레이스는 월드컵이나 대륙컵에 비해 낮은 단계의 대회지만 이번 대회는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의 스키 강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출전 선수도 83명이나 됐다. 강영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대회전 47위에 오른 바 있다. “올해 하이원스키장에 마련된 알파인 대표팀 전용 훈련장에서 연습한 것이 기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힌 강영서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슬로바키아 야스나에서 열리는 2020-2021 FIS 월드컵 회전과 대회전 경기에 출전한다.

부산 하남초 하단중 성일여고를 거쳐 한국체대를 나온 강영서는 국내 최정상 스키선수로, 부산시체육회 스키실업팀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은메달리스트인 ‘배추보이’ 이상호(26·하이원리조트)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이상호는 3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로글라에서 열린 2021 스노보드 알파인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평행회전 경기에서 출전 선수 57명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예선 6위로 16강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이상호는 16강에서 라도슬라프 얀코프(불가리아)를 0.49초 차로 제치고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준결승에서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에게 불과 0.04초 차로 패해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스키의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순위는 2017년 3월 프리스타일 여자 듀얼 모굴 서지원(27)과 지난 2일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대회전 김상겸(32)의 4위다.

이상호는 강원도 사북 출신으로 초등학교 때 고랭지 배추밭을 개량한 썰매장에서 처음 스노보드를 타 ‘배추보이’라는 별명을 얻은 선수로 유명하다.

이선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5. 5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6. 6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0. 10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6. 6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9. 9[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