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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서 3주 만에 돌아온 손흥민, 공격포인트 획득 실패

지난달 아스널전 햄스트링 다쳐, 45분 뛰었지만 슈팅 0개에 그쳐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4-05 19:55:41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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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도 뉴캐슬에 2-2 무승부 기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이 부상을 딛고 복귀했지만 골 사냥에 실패했다. 왼쪽 측면에서 공수에 활발히 가담하며 컨디션을 점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이 지난 4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0-2021 EPL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상대 팀 선수를 제치고 공을 몰고 가고 있다. EPA 연합
손흥민은 지난 4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0-2021 EPL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45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올 시즌 공식전에서 18골 16도움(EPL 13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15일 아스널과 맞붙은 ‘북런던 더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뒤 전력에서 이탈한 후 약 3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전반에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후반 시작과 함께 카를루스 비니시우스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다.

토트넘도 2 대 2로 비겼다. 강등권 바로 위인 뉴캐슬을 맞아 승리할 경우 첼시(승점 51)를 누르고 4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경기 막판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지키지 못한 채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을 더하는 데 그쳤다. 승점 49(골 득실 +19)가 된 토트넘은 리버풀, 웨스트햄과 승점이 같아졌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 5위가 됐다.

선제골은 뉴캐슬에서 나왔다. 전반 28분 뉴캐슬이 토트넘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기회를 잡았고, 숀 롱스태프의 패스를 받은 조엘린통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2분 만에 케인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4분 후인 전반 34분 케인은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단숨에 추가 골까지 작성했다. 이로써 정규리그 18호, 19골을 연달아 터트린 케인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를 제치고 EPL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후반 39분 손흥민으로부터 시작된 역습 과정에서 에리크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었다. 1분 뒤 조 윌록이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뉴캐슬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이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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