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남자컬링 짜릿한 재역전승…세계 2위 캐나다 제압

세계선수권서 10-9로 꺾어…마지막 10엔드 극적 2득점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4-06 19:49:31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오늘 중국·스웨덴과 맞대결

아마추어선수들이 모여 태극마크를 단 남자컬링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랭킹 2위 캐나다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7차전 한국 대 캐나다의 경기에서 한국 국가대표팀 정영석(왼쪽) 스킵이 팀을 지휘하고 있다. 캐나디언 프레스 제공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2021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캐나다를 10 대 9로 꺾었다. 캐나다 대표 브렌던 보처 팀은 세계랭킹 4위를 달린다. 정영석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이 국제 대회 첫 출전이다.

1엔드에 3득점 하며 기선을 제압한 대표팀은 4 대 1로 앞선 4엔드 2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해 6 대 1로 크게 앞섰다. 그러나 8 대 3으로 앞선 8엔드 캐나다에 4점을 잃고, 9엔드에도 2점 스틸을 허용하며 8 대 9로 역전당했다. 대표팀은 후공을 잡은 마지막 10엔드에 스킵 정영석의 마지막 스톤으로 극적인 2득점에 성공해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이탈리아, 러시아컬링연맹(RCF), 노르웨이, 스코틀랜드, 덴마크에 5연패를 당했다가 전날 네덜란드를 5 대 4로 꺾으며 첫 승을 올렸다. 이번에 캐나다까지 제압해 2연승을 달리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 희망을 이어나갔다.

14팀 중 6위 안에 들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다. 예선 1·2위 팀은 준결승에 직행하고, 3위와 6위 팀, 4위와 5위 팀은 준결승 티켓을 두고 다툰다. 2승 5패로 11위를 기록 중인 대표팀은 7일 중국과 스웨덴, 8일 독일, 9일 일본과 스위스, 10일 미국을 상대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대표팀은 스킵 정영석과 리드 이준형, 세컨드 박세원, 서드 김정민, 그리고 서민국 선수 겸 코치로 구성됐다. 모두 경기도 의정부 중·고교 선후배 사이다. 이들은 실업팀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의 2년 연속 우승을 저지하고 태극마크를 차지해 화제에 올랐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6. 6민주·혁신 합당론 재부상…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7. 7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8. 8李대통령 “경제 뚜렷한 회복세…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9. 9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10. 10“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6. 6[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7. 75월에 놓친 근로·자녀장려금, 다음 달 1일까지 신청 가능
  8. 8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9. 9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0. 10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광주 ‘통합’·부산 ‘연합’…영호남 시민단체, 초광역 상생 대안 모색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0. 10[속보] 철원 육군 전방부대서 20대 하사 숨진 채 발견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