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장학금을 마련해 학생선수를 지원한다.
체육회는 기존 후원 기업인 우성종합건설 소속 우성스포츠재단에 더해 한국거래소·은산해운항공에서 후원을 받아 장학금 3억 원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억2000만 원에서 배 넘게 늘어난 금액이다. 체육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거나 취약계층인 초·중·고·클럽 학생선수 300명을 선별해 10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구·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운동부 육성학교로부터 추천 받아 장학금 지원 대상자 선정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선발한다.
체육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유망주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이번 장학금 지원 외에도 학교운동부지원·꿈나무육성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진행 중이다. 장인화(사진) 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부산체육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선수 지원에 힘을 보탠 기업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 장학금이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