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궁 김제덕 메달 7개 휩쓸어
경북 구미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 선수단이 대회 나흘째 금메달 10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했다.
부산시체육회는 11일 남고부 조정 더브스퀄 결승전에 참가한 류준-이승준 조(동아공고)가 6분33초2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테니스 남고부 개인전 결승에 오른 김은재(동래고)는 양수영(서울고)에게 패해 은메달을 땄다. 또 이날 남고부 자전거 스크래치 종목에서 권이건(부산체고), 육상 남고부 3000m 장애물에서 고동욱(부산체고)이 은메달을 따냈다. 또 펜싱 플뢰레 여고부 단체전에서 이서현 등 4명이 모인 부산체고팀, 근대4종 남고부 개인전에서 손정욱(부산체고), 남고부 조정 무타페어에서 이승준-김용헌 조(동아공고)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둘째 날인 지난 9일엔 차지원(부산체고)이 여고부 에어로빅 개인전, 고등부 에어로빅 단체전, 고등부 힙합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면서 체전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2020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경북일고·사진)은 체전 4관왕에 올랐다. 김제덕은 이날 양궁 고둥부 개인전 결승에서 이찬주(경남체고)에게 7 대 1로 이겼다. 앞서 랭킹 라운드 30m, 50m, 70m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던 김제덕은 마지막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하나 더했다. 김제덕은 현재 여자 기계체조 이윤서(서울체고)와 다관왕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랭킹 라운드 90m)와 동메달 2개(남자·혼성 단체전)도 획득, 총 7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