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 선수단은 대회 7일째 금메달 15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했다.
부산시체육회는 13일 열린 남고부 볼링 마스터스 결승에서 최은도(해운대관광고)가 2471점을 올려 장태준(인천 효성고)을 72점 차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볼링 마스터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에서 합계 점수가 가장 높은 10명이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종목이다.
전날 권희준(부산체고)이 남고부 수영 경영 자유형 400m에서 3분58초46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송은(사직고)은 여고부 수영 경영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8초18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와 금메달을 따냈다. 여고부 유도 52㎏급에 출전한 정나리(삼정고)가 결승에서 만난 양지현(도개고)을 이기고 우승했다. 남고부 레슬링 G63㎏ 급에 출전한 이지민(부산체고)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 수영의 희망으로 떠오른 황선우(서울체고)는 지난 12일 개인혼영 200m에서 1분58초04의 한국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32)이 2014년 7월 MBC배 전국대회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2분00초31)을 무려 7년3개월 만에 2초27이나 단축함과 동시에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분대 벽을 돌파했다. 황선우는 14일 혼계영 400m 경기에도 나선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