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가족과 코스 골라 뛰고 걷고…헌혈로 생명도 구하세요

본사 주최 23회 부산마라톤대회, 내달 3일부터 5일간 비대면 행사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1-10-13 19:45:4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참가비 대신 헌혈증서 대체 가능
- 수익금 전액 대한적십자사 기부
- 완주 인증샷 올리면 푸짐한 경품

감염병 시국 탓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하면서 헌혈 수급량이 급감하고 있다. 올해 1~9월 273일 중 혈액 보유가 적정 수준을 유지했던 날은 열흘뿐이다. 이 때문에 피가 모자라 환자를 치료하는 데 비상이 걸렸다.

국제신문은 심각한 혈액 기근을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다음 달 3~7일 열리는 제23회 부산마라톤대회를 국민의 헌혈 확산 붐을 일으킬 ‘생명 구하기 봉사의 장’으로 준비했다. 참가자는 대회 접수 기간 헌혈한 증서로 이번 대회 참가비를 대신할 수 있으며, 헌혈에 동참할 수 없는 사람은 참가비 1만 원을 내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번 대회는 하프(21.0975㎞)·10㎞·5㎞ 뛰기, 5㎞ 걷기 부문 등으로 나눠 열린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대회 기간에 뛴 뒤 온라인으로 인증하면 레이스가 끝난다. 다음 달 10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과 사진을 올리면 커피 쿠폰을 얻고 추첨을 통해 트렉스타 상품권 등 풍성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마라톤 대회에서 느낄 수 있던 수천 명이 서로 독려하며 함께 뛰는 쾌감이나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이벤트 체험 등은 경험할 수 없지만, 피가 모자라 수술 일정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제신문이 치른 비대면 마라톤 대회를 통해 숨은 러닝 명소가 자연스럽게 소개된 바 있다. 일부 참가자는 경쟁자와 달리며 기록 단축에 매달렸던 지난 대회와 달리, 가족이나 친지와 함께 뛰면서 정을 돈독하게 다지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본부 서정의 회장은 “부산마라톤대회 참가를 통한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고, 수술을 기다리는 위급한 환자에게는 따뜻한 생명의 손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스포츠링크 허종수 대표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리라 기대한다. 국제신문의 연이은 기부 행사가 전국의 러너들과 다른 대회 관계자들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대표 기업인 ㈜성우하이텍과 여러 후원사의 도움으로 개최된다.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www.kookjevirtual.com 문의 1577-5720)에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4. 4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작가 그림이 달라졌다
  9. 9[기고] 부산 관광 다음 키워드는 ‘건축관광’
  10. 10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8. 8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5. 5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6. 6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 1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7. 7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탈락 거창군, 자체 조례 제정해 ‘거창형 기본소득’ 추진
  8. 8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