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컨트리클럽, 65년 역사와 회원권 다양한 혜택 자랑…부산시내 접근성도 탁월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11-02 19:13:19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7·16번 ‘도그레그홀’ 공략 재미
- 회원 땐 제휴 골프장 이용 할인

부산 금정구 노포동 부산컨트리클럽(CC)은 1956년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장한 골프장이라는 점에서 한국 골프역사와 함께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동래구 중동(현 해운대구 중동)에 9홀로 개장했으며, 9년 뒤인 1965년 18홀로 확장했다. 이후 1971년 현 위치인 금정구 노포동으로 이전, 18홀 회원제(회원 1060명) 비영리 법인 골프장으로 자리 잡았다.
부산CC는 1956년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장한, 유서 깊은 골프장으로 최근 페어웨이 줄 잔디 교체,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환경개선을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부산CC 제공
부산CC는 2019년 2월 서정의 현 이사장 취임 이후 환경개선에 힘을 쏟았다. 2019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페어웨이 줄 잔디를 바꿨고, 전 홀 티잉 그라운드 및 그린의 컬러 잔디도 교체를 완료했다. 5인 승용카트 30대를 확보했으며, 2번·5번홀에 부유분수를 설치해 미관을 끌어올렸다. 전 홀에 보이스캐드 스마트골프 시스템을 구축, 골프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노후한 클럽하우스는 내외부를 모두 리모델링했다. 특히 라커룸은 물론 목욕탕, 화장실 등 이용객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부산CC의 대표 홀로 7번(OUT)과 16번(IN)홀을 들 수 있다. 두 홀 모두 왼쪽으로 구부러진 ‘도그 레그 홀’이다. 이 때문에 두 홀 모두 드라이브 비거리가 많이 난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비거리가 많이 난다고 코스 생김새는 고려하지 않고 다른 홀처럼 일직선으로 치면 페널티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다. 페널티구역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도 두 번째 샷 지점에서 그린에 올리기가 쉽지 않은 코스여서 난해하면서도 공략에 재미를 준다. 그래도 드라이브가 자신 있다면 좌측 페널티구역으로 들어가는 위험을 무릅 쓰고라도 코스를 가로질러 티샷하면 두 번째 샷 지점에서 그린을 공략하기가 수월하다. 드라이브가 자신 없다면 티잉 그라운드에서 드라이브 대신 우드를 잡아 3온을 노리는 게 안전하다.

이곳은 부산 시내에 위치해 자차는 물론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합리적인 그린피와 식음료 가격도 이 골프장의 장점이다. 회원이 되면 회원 본인의 그린피와 카트비를, 가족회원은 카트비를 면제해준다. 또한 2월 정기총회배 골프대회, 6월 클럽선수권·시니어선수권대회, 10월 이사장배 회원 친선골프대회 등 클럽 공식 대회에도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부산CC 회원으로 등록되면 다른 지역 제휴 골프장을 이용할 때도 편리하다. 서울CC와 일본 기리시마CC, 사이토자키CC와 자매결연해 부산CC 회원이 이들 골프장을 이용하면 평일 및 연중 회원 대우를 받을 수 있다.

또 엘리시안제주CC, 롯데스카이힐제주CC, 라온골프클럽(GC), 롯데스카이힐김해CC, 아덴힐GC, 세인트포CC 등 국내는 물론 일본 그린랜드리조트 골프코스, 아리아케CC, 구루메 CC 등 국외 골프장과도 업무제휴돼 부산CC 회원이 이들 골프장을 이용하면 골프장 및 호텔에 할인 혜택을 받는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펼친다. 부산CC는 부산시골프협회와 협약, 지난 3월부터 부산지역 우수 주니어 선수에게 그린피와 카트비를 면제해주고 있다. 올해 지원에 힘입어 시골프협회 소속 주니어 선수들이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 이벤트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하정우 먹방 찍고, 황정민 “브라더” 외치던 그 중국집은 여기
  2. 2빠른 출고와 ‘갓성비’ 통했다…QM6, 싼타페 추월
  3. 3윤석열 지지율 44.7%…힘 실리는 자강론
  4. 4근교산&그너머 <1264> 경남 함안 청룡산
  5. 5최초 극장부터 ‘친구’ 속 거리까지…부산영화史 120년 시간여행
  6. 6신유빈·전지희 맞대결 자주 보겠네…탁구도 프로시대
  7. 7여당 직능본부 발족, 야당 청년조직 가동
  8. 8중동에서 엑스포 희망 보다 <상> 부산 관심 뜨거웠던 두바이
  9. 9“따끔한 조언자로 지역발전 견인…디지털 언론 리더 되길”
  10. 10소녀 미싱사, 촛불시민…근현대사 지탱한 인물들의 숨은 이야기
  1. 1윤석열 지지율 44.7%…힘 실리는 자강론
  2. 2여당 직능본부 발족, 야당 청년조직 가동
  3. 3이재명·윤석열 양자 TV토론 불발…4자 토론 급물살
  4. 4다급한 이재명 “네거티브 중단” 돌파구 될까
  5. 5주한 미국대사에 ‘대북제재 전문가’
  6. 6여당이 띄운 국회의원 동일지역구 4선 연임 금지案…시도지사 선거판도 흔드나
  7. 7"비싼 통행료 거가대교 국가 관리해야"
  8. 8울산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직자와 당원 대거 탈당 사태
  9. 9대선 지원 팔 걷은 당대표 <1>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10. 10“생생한 우리의 목소리로, 수도권 중심주의에 균열 내달라”
  1. 1빠른 출고와 ‘갓성비’ 통했다…QM6, 싼타페 추월
  2. 2중동에서 엑스포 희망 보다 <상> 부산 관심 뜨거웠던 두바이
  3. 3“따끔한 조언자로 지역발전 견인…디지털 언론 리더 되길”
  4. 4“개도국 전시관 지어준 두바이…주최국의 배려 배워야”
  5. 5정부,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시 대책본부 가동
  6. 6주가지수- 2022년 1월 26일
  7. 7부산 3.3㎡당 8000만 원 아파트 등장에 지역사회 술렁
  8. 8황령3터널, 시청~대연동 ‘車로 15분’ 시대 여나
  9. 9부산 자연감소 인구, 처음으로 월 1000명 넘었다
  10. 10중대재해법 D-1까지 혼란…“1호 피하자” 연휴 늘리기도
  1. 1부산도시철 2호선 탈선 ‘출근대란’
  2. 2위기가정 긴급 지원 <13> 주거비 지원 절실 박미영 씨
  3. 3오늘의 날씨- 2022년 1월 27일
  4. 427일 부울경 가끔 구름 많음 … 낮 최고 11도
  5. 5정차해 있던 덤프트럭 주택가 돌진, 1명 부상
  6. 6[뉴스 분석] 환승역도 관광지도 아닌 모라, 급행열차 정차역 선정 시끌
  7. 7부산 코로나 첫 500명대...오늘부터 신속항원검사 무료
  8. 8'열차 탈선'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출근길 대혼란
  9. 9[단독]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부지에도 아파트촌?
  10. 10부산 2호선 시운전 중 탈선...사상~화명 운행 중단
  1. 1신유빈·전지희 맞대결 자주 보겠네…탁구도 프로시대
  2. 2보스턴 레드삭스 ‘빅파피’ 데이비드 오티스 MLB 명예의 전당 입성
  3. 3알고 보는 베이징 <7> 프리스타일 스키
  4. 4롯데 스파크먼 “강속구 앞세워 우승·15승 두 토끼 잡겠다”
  5. 5거포 유망주 루키 조세진, 손아섭 빈 자리 외야 다크호스로 뜨나
  6. 6미리 보는 LPGA 신인왕전…안나린·최혜진 데뷔
  7. 7농구팬 만사형통 기원…BNK 홈 경기 이벤트
  8. 8알고 보는 베이징 <6> 스켈레톤·루지
  9. 9래리 서튼 "위닝 컬쳐" 강조, 롯데 스프링캠프 명단 확정
  10. 10롯데, 이학주에 베팅…‘마차도 리스크’ 지울까 키울까
알고 보는 베이징
프리스타일 스키
알고 보는 베이징
스노보드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