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사자와 곰의 격돌…9일 PO 1차전

치른 경기 수는 두산이 많지만, 선발 최원준 삼성전 강해 변수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1-11-08 19:50:06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3전 2승제로 줄어 총력전 전망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에서 격돌한다.

삼성과 두산은 9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라팍)에서 PO 1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31)을, 두산은 ‘토종 에이스’ 최원준(27)을 내세워 맞불을 놓는다.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삼성은 PO5경기를 치르고 올라온 두산을 상대하기 때문에 유리한 상황이다.

PO에서 최고의 ‘필승조’로 활약한 두산 이영하는 준PO 3차전에서 4이닝 66구를 던져 PO 1차전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두산은 올해 삼성전 2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제로(0)를 기록한 아리엘 미란다를 비롯해 워커 로켓까지 두 외국인 투수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발된 상황이다. 믿을 만한 선발투수가 최원준 정도여서 마운드 싸움에선 10승 투수 3명(뷰캐넌, 백정현, 원태인)을 거느린 삼성이 유리하다.

하지만 1차전 선발만 뜯어놓고 보면 두산에게도 승산이 있다. 삼성 선발 뷰캐넌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16승(5패)을 올려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에서 9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8.00으로 약했던 점이 변수다.

두산 최원준은 올 시즌 삼성전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36으로 대단히 강했다. 준PO 1차전에서 84구를 던진 뒤 나흘을 쉬고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 주축 선수를 상대로도 강했다. 최원준을 상대로 구자욱은 8타수 2안타 타율 0.250, 박해민은 10타수 2안타 타율 0.200, 강민호는 6타수 1안타 타율 0.167, 오재일은 9타수 1안타 타율 0.111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원준은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와 8차례 대결을 펼쳐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다.

올해 PO는 기존 5전 3승제에서 3전 2승제로 축소됐다. 시리즈가 짧아진 만큼 체력 안배를 신경 쓸 필요 없이 일찌감치 한국시리즈행을 확정하기 위해 1차전부터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커졌다.

1차전 승리 팀이 시리즈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역대 PO에서 1차전을 잡은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경우는 총 33번(1999~2000년 양대리그 제외) 중 27차례로 81.8%에 달한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3. 3‘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4. 4“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5. 5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6. 6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7. 7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8. 8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9. 9방호복·지뢰덧신 살펴보는 국회 국방위원들
  10. 10“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1. 1“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2. 2“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3. 3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4. 4李 지지율 2주째 상승 37.9%…양당 지지도 오차범위 접전
  5. 5여야 만난 강신철 국방부 장관 “北 지뢰 확인 땐 상응 조치…은폐 없다”(종합)
  6. 6靑 재제청 요구 거부 조희대 “국감서 밝히겠다”(종합)
  7. 7부산시 ‘도시계획’ 조직개편 여파…시의회 상임위 간 신경전
  8. 8‘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9. 9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10. 10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 1은행점포 영업시간 30분 단축…내년 4월부터 9시30분 개점(종합)
  2. 2부산서 하루 더…오버나잇 크루즈 성황
  3. 3안주고 덜준 보험금, 5년간 1000건 육박
  4. 43년물 국고채 4.1% 돌파…美 금리 급등 여파
  5. 5빚 갚으려고 또 빚…카드론 대환 23%↑
  6. 6HJ중공업 조선업계 첫 올해 임단협 타결
  7. 7“금융위 경험·네트워크로 부산 금융생태계 강화”
  8. 8부산 유주택 신혼 반토막…‘6억 초과’ 보유는 2.5배 급증(종합)
  9. 9주가지수- 2026년 9월 28일
  10. 10AI로 ‘해상 교통 혼잡도’ 예측한다
  1. 15배까지 뛴 불꽃축제 숙박료…지긋지긋한 ‘바가지’
  2. 2‘부캉이’ 보낸다…29일 선박·워터펌프로 외해 유도(종합)
  3. 3“보조금 심의 결정권자는 나” 부산 중구 부구청장 논란
  4. 4기장의 1/10…부산 북구 참전수당 월 2만 원 ‘서러운 대접’
  5. 5찜질방·호텔 빈대 출몰에 화들짝…관광도시 부산 이미지 훼손 우려
  6. 6에코델타시티 마을버스…강서 17년 만에 새 노선
  7. 7약발 없는 바가지 대책…인센티브·숙박세로 실효성 키워야
  8. 8김해 아이돌봄 대기 5개월…부모 속타네
  9. 9부산대 양산캠 유휴부지, 양산시도 나섰다…개발 TF 꾸려 대응
  10. 10약사 면허 빌려 28억 부당이득…환수 거부에 法 “토해내라” 쐐기
  1. 1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2. 2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3. 3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4. 4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5. 5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6. 6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7. 7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8. 8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9. 9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