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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열 마친 손흥민·황희찬 EPL 시즌 5호골 도전

유럽파 선수들 주말 경기 출전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1-11-18 19:38:01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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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정우영·이재성 활약 기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5~6차전을 2연승으로 이끈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이번 주말 소속팀 경기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관심을 모은다.

손흥민(왼쪽), 황희찬
손흥민은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월드컵 최종 예선 6차전에서 페널티킥으로 A매치 30번째 득점을 올리며 소속팀에서의 골 사냥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소속팀 토트넘은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에 그치며 리그 9위(승점 16점)에 머물러 있는 만큼, 오는 22일(새벽 1시30분)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가 중요하다. 손흥민 역시 지난 8라운드 이후 한 달간 리그에서 득점이 없어 그의 활약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4골과 콘퍼런스리그 1골을 포함해 총 5골을 기록 중이다.

또 다른 프리미어리거 황희찬(25·울버햄프턴)은 손흥민보다 하루 앞선 21일 0시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를 준비한다. 지난 9월 팀에 합류한 황희찬은 리그 8경기에 나서 4골을 터트리며 빠르게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서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을 이끄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울버햄프턴과 맞붙는 웨스트햄은 EPL 11경기에서 7승 2무 2패로 3위(승점 23점)에 올라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과 이재성(29·마인츠)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2라운드를 맞이한다. 프라이부르크는 오는 21일 밤 11시30분 홈에서 프랑크푸르트와 맞붙는다.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개막 후 10경기 무패(6승 4무)를 달리다 지난 라운드에서 선두 바이에른 뮌헨에 패하며 3위(승점 22점)에 위치하고 있다. 올 시즌 주전 자리를 꿰찬 정우영은 리그 4호 골에 도전한다. 이재성은 시즌 초반 교체 출전이 많았으나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고, 빌레펠트와의 10라운드에선 마인츠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팀도 최근 3경기 무패(2승 1무)로 상승세를 탄 가운데 이재성이 사령탑의 신임을 얻어 활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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