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작년 세계탁구선수권 무산된 부산, 2024년 대회 따냈다

2020년 3월 코로나 대유행 탓, 연기 거듭하다 결국 취소 결정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1-11-25 22:12:49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024년 대회 유치 재도전 성공
- 남녀단체전 100개국 참가 전망

부산시가 재도전 끝에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유치했다. 한국에서 탁구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부산은 한국 탁구의 최고 ‘레전드’ 현정화 한국마사회 감독과 유남규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을 배출한 ‘탁구 도시’로 꼽힌다.

시는 25일 새벽 4시(현지시간 24일 오후 1시) 미국 휴스턴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국제탁구연맹(ITTF) 총회에서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부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대회는 그해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100여 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애초 지난해 3월 부산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돼 있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시기를 거듭 연기하다가 결국 취소됐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탁구협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세계선수권대회를 다시 유치하기로 하고 지난 5월 ITTF에 대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뒤 적극적인 유치전을 폈다.

부산과 함께 인도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스웨덴이 도전해 포르투갈과 스웨덴은 온라인 실사 직전에 유치 의사를 철회했고, 인도는 ITTF 총회 직전 부산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과 아르헨티나가 막판까지 경쟁했고, 회원국 투표에서 부산은 97표를 획득해 46표를 받은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개최지로 확정됐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홀수 해 대회에는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5종목을 겨루고, 짝수 해 대회에는 남녀 단체전이 열리기 때문에 2024년 부산 대회는 남녀단체전으로 치러진다.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슬로건은 ‘탁구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뜻을 담아 ‘원 테이블, 원 월드(One Table, One World)’로 정했다.

ITTF 총회에는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위원장인 유승민 탁구협회 회장과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정현숙 사무총장 등 유치단이 참석했다. 유승민 회장은 “취소된 2020년 대회 개최 당시 준비했던 모든 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된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부산 세계선수권을 최고의 대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10. 10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5. 5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6. 6"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7. 7[속보]與 "'무책임한 의혹제기' 주진우, 사이버 레커로 전향하라" 직격
  8. 8北 ‘지뢰 폭발은 韓 자작극’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이사국들 회람
  9. 9이 대통령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비정상의 정상화"
  10. 10정동영 "김정은 방중, 긍정적으로 볼 여지 있어"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3. 3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4. 4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5. 5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6. 6“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7. 7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8. 8[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9. 9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오늘 재심의…승인 땐 내년 재가동
  10. 10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 1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4. 4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5. 5“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6. 6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7. 7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8. 8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4. 4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5. 5[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6. 6[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7. 7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8. 8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9. 9‘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10. 10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