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장우진·임종훈 결승행…“스웨덴 한 판 붙자”

탁구 남자 복식 준결승서 日 꺾어, 세계선수권 銀 이상 성적은 처음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1-11-29 19:40:08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8강부터 2게임 연속 역전승 기염
- 장 “결과 의식 않고 경기에 집중”

한국남자탁구 장우진(26·국군체육부대)과 임종훈(24·KGC인삼공사)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자복식 결승전에 진출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한국대표팀 장우진(오른쪽)-임종훈 조가 일본 도가미 순스케-우다 유키야 조를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우진-임종훈 조(14위)는 28일(현지시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6일째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도가미 순스케-우다 유키야 조(4위·일본)를 3-1(8-11 11-4 11-9 11-7)로 제압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남자복식에서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내는 것은 장우진-임종훈 조가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세계선수권 남자복식에서 동메달만 통산 8차례 따냈다.

2017년 결성돼 그해 열린 독일오픈에서 처음 국제무대에 데뷔한 20대 중반의 장우진-임종훈 조는 2018년에는 코리아오픈과 그랜드 파이널스를 연속 제패한 바 있지만, 세계선수권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대표팀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홀로 고공비행을 하며 한국 탁구의 자존심을 지켰다. 특히 홍콩과의 8강전(3-1 승)과 이번 준결승에서 모두 첫 게임을 내준 뒤 내리 세 게임을 따내 역전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결승 상대는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중국의 린가오위안-량징쿤 조를 3-0으로 완파해 파란을 일으킨 크리스티안 카를손-마티아스 팔크 조(스웨덴·31위)다. 카를손-팔크 조는 8강에서도 중국의 판전둥-왕추친 조(랭킹 없음)를 3-2로 제압했다. 최강 중국을 두 번이나 꺾으며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다. 임종훈은 “기세는 상대가 우리보다 좋겠지만, 큰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기억은 우리가 더 많다”면서 “상대의 변칙적인 플레이에 잘 대처해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장우진은 “금메달을 의식하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다 보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7. 7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10. 10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6. 6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7. 7장동혁 “李 대통령, 대북 송금 이상의 뭔가 있나".. 北에는 분노조절 '잘해'
  8. 8野 유용원 “21사단 北 철책선 MDL 남쪽 지역 설치…MDL 침범 광범위”
  9. 9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10. 10국민권익위, 울산 광역 및 기초의회 위반 사항 무더기 지적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4. 4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5. 5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6. 6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7. 7‘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8. 8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9. 9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10. 10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7. 7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