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해결사 없는 BNK, 2R 전패 수모

WKBL 신한은행전 68-75로 져, 올 시즌 성적 1승 9패 리그 5위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1-11-29 19:38:06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한별·강아정 경기력 기대 이하

여자프로농구(WKBL) 부산 BNK 썸이 고질적인 ‘막판 뒷심 부족’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2라운드를 전패했다. 올 시즌 전체 3분의 1이 지난 가운데 해결사 역할을 해줄 선수가 나타나야 분위기 반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여자프로농구(WKBL) 부산 BNK 썸이 2라운드 5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2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김진영이 슛을 시도하는 모습. WKBL 제공
BNK는 지난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8-75로 패하며 2라운드 5전 전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성적은 1승 9패로 한 경기 더 치른 꼴찌 하나원큐(1승 10패)에 이은 5위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8일 하나원큐 전에서 첫 승을 따내며 반격을 예고했던 BNK는 2라운드 들어 가능성과 한계를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1라운드에서 모두 5점 차 이상으로 패(10점 차, 30점 차, 6점 차, 7점 차)했던 것과 달리 2라운드에서는 우리은행(32점 차)과 신한은행(7점 차)전을 제외하고 접전 끝에 석패(3점 차, 2점 차, 4점 차)했다. 3쿼터 막판과 4쿼터부터 밀리기 시작하며 패배로 이어지는 경기가 많았다. 특히 2라운드 두 번째 경기였던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거의 줄곧 앞서다 경기 종료 9초를 남기고 역전을 허용하며 패한 것이 뼈아팠다. 이날 선두 KB를 잡아냈다면 확실한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낼 수 있었지만 패하면서 연패가 이어졌다.

1라운드에 비해 상대 팀과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다. 하지만 접전 경기에서 승부를 결정지어줄 마땅한 해결사가 없는 것은 여전한 약점이다.

신인급 선수가 많은 약점을 해소하기 위해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베테랑 김한별과 강아정이 여전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김한별은 평균 5.6점, 4.2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강아정은 평균 7.7점, 2.8리바운드, 1.2어시스트에 그친다. 지난 24일 우리은행과이 경기에서는 심판 판정에 예민하게 반응해 분위기를 흐트려 두 선수 모두 후반전에 출전하지 못하기도 했다.

박정은 감독은 “이름 값으로 농구 하는 게 아니다. 고참선수들이 반성해야 한다”며 “하나씩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 가다 보면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 이벤트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황령3터널, 시청~대연동 ‘車로 15분’ 시대 여나
  2. 2[뉴스 분석] 환승역도 관광지도 아닌 모라, 급행열차 정차역 선정 시끌
  3. 3청사 ‘동상삼몽’에 메가시티 지각
  4. 4여당이 띄운 국회의원 동일지역구 4선 연임 금지案…시도지사 선거판도 흔드나
  5. 5롯데 스파크먼 “강속구 앞세워 우승·15승 두 토끼 잡겠다”
  6. 6대선 지원 팔 걷은 당대표 <1>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7. 7“생생한 우리의 목소리로, 수도권 중심주의에 균열 내달라”
  8. 8최원준의 음식 사람 <50> 속초 양미리, 도루묵구이
  9. 9중대재해법 D-1까지 혼란…“1호 피하자” 연휴 늘리기도
  10. 10[서상균 그림창] 설 선물 언박싱
  1. 1여당이 띄운 국회의원 동일지역구 4선 연임 금지案…시도지사 선거판도 흔드나
  2. 2대선 지원 팔 걷은 당대표 <1>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3. 3“생생한 우리의 목소리로, 수도권 중심주의에 균열 내달라”
  4. 4지지율 상승세 윤석열, 릴레이 공약으로 집·산토끼 몰이
  5. 51월 29일은 균형발전의날…정부 “메가시티 지원책 곧 발표”
  6. 6네이버 프로필 띄운 김건희…등판 임박?
  7. 7‘586 용퇴론’ 쇄신 칼 빼든 여당…이재명 박스권 탈출할까
  8. 8김혜경 PK서 이재명 지원 사격 “소방관 처우 개선을”
  9. 9“광화문대통령 시대 열 것” 안철수 비전 제시
  10. 10여당은 상인 돕기, 야당은 당원 결속…부산선대위 세 확산 총력
  1. 1황령3터널, 시청~대연동 ‘車로 15분’ 시대 여나
  2. 2중대재해법 D-1까지 혼란…“1호 피하자” 연휴 늘리기도
  3. 35대 종단도 ‘부울 핵폐기장화’ 반대
  4. 4부울경 소상공인 돕는 KT ‘AI 통화비서’ 인기
  5. 5벡스코 “올해 마이스 정상화로 흑자 전환 목표”
  6. 6부산시 청년일자리사업, 기업 참여 신청 줄이어
  7. 7주가지수- 2022년 1월 25일
  8. 8르노 부산공장 ‘불량없는 품질’로 친환경차 일감 안았다
  9. 9자영업자 등골 빼먹는 배달앱 횡포
  10. 10신평동에 서부산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분양
  1. 1[뉴스 분석] 환승역도 관광지도 아닌 모라, 급행열차 정차역 선정 시끌
  2. 2청사 ‘동상삼몽’에 메가시티 지각
  3. 3다시! 최동원 <5> 스포츠와 뮤지컬 사이 그의 부활을 꿈꿔본다
  4. 4오늘의 날씨- 2022년 1월 26일
  5. 5양산 동서 관통 '1028지방도' 신설 가속도
  6. 6메가시티 거점 노리는 김해시, 도시계획 새판 짠다
  7. 7동백택시 60대 이상 어르신은 5%만 탑승
  8. 8“생생한 민심 24시간 전달…지역뉴스 콘텐츠 대전환 기대”
  9. 9부산 553명 역대 최다 확진자…이제 시작일 뿐이다
  10. 10제주 원정골프 김해시 공무원, 직위해제
  1. 1롯데 스파크먼 “강속구 앞세워 우승·15승 두 토끼 잡겠다”
  2. 2미리 보는 LPGA 신인왕전…안나린·최혜진 데뷔
  3. 3알고 보는 베이징 <6> 스켈레톤·루지
  4. 4농구팬 만사형통 기원…BNK 홈 경기 이벤트
  5. 5롯데, 이학주에 베팅…‘마차도 리스크’ 지울까 키울까
  6. 6래리 서튼 "위닝 컬쳐" 강조, 롯데 스프링캠프 명단 확정
  7. 7대니엘 강, 1년 5개월 만에 LPGA 정상 탈환
  8. 8황의조 프랑스 리그 첫 해트트릭…벤투호도 반색
  9. 9권순우 호주오픈 남자 복식 16강 탈락
  10. 10알고 보는 베이징 <5> 스노보드
알고 보는 베이징
스노보드
알고 보는 베이징
피겨스케이팅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