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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 2위·최혜진 5위…LPGA행 9부 능선 넘어

Q 시리즈 7R까지 상위권 달려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1-12-12 19:38:50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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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22)과 안나린(25)이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안나린(왼쪽), 최혜진
안나린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의 하일랜즈 오크스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2021 LPGA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 7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7라운드 합계 27언더파 475타를 기록한 안나린은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에 이어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루생-부샤르는 32언더파 470타로 안나린에 5타를 앞선 단독 1위다. 3위는 23언더파 279타의 아타야 티띠꾼(태국)으로 안나린과는 4타 차이다.

최혜진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하며 7라운드 합계 16언더파 486타가 됐다. 순위는 공동 5위다.

LPGA 투어 Q시리즈는 8라운드 성적을 합산해 상위 45위 이내 선수들에게 2022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준다. 상위 20위 내에 들면 2022시즌 거의 모든 대회를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 라운드를 남긴 상황에서 안나린과 최혜진은 큰 이변이 없는 한 20위 내 진입이 유력해 2022시즌 LPGA 투어 진출을 사실상 예약한 셈이 됐다. 7라운드까지 공동 18위 선수 4명이 10언더파를 기록하고 있어 안나린과 17타 차, 최혜진과도 6타 차이가 난다.

홍예은(19)도 12언더파 490타로 공동 14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부풀렸다.

박금강(20)은 3언더파 499타로 공동 49위인데 2022시즌 출전 자격 커트 라인인 공동 44위와 1타 차이라 8라운드에서 순위를 올려야 한다.

윤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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