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t ‘키움맨’ 박병호 영입

3년 총액 30억 원에 계약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1-12-29 19:29:31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프로야구 올 시즌 우승팀인 kt wiz가 박병호를 영입하며 2년 연속 우승을 위한 전력 만들기에 성공했다.

kt는 29일 자유계약선수(FA)인 박병호와 계약 기간 3년, 총액 30억 원(계약금 7억 원, 연봉 20억 원, 옵션 3억 원)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병호는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52개, 53개의 홈런을 터트리는 등 4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데뷔하기도 했다.

2018년 다시 KBO리그로 돌아와 키움 히어로즈에서 중심 타자 역할을 이어갔다. 복귀 첫해 43홈런을 쳤으며 2019년에도 33개의 홈런으로 녹 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해(21개)와 올해(20개) 조금 홈런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장타력만큼은 살아 있다는 평가다.

kt는 올 시즌 종료 후 베테랑 유한준이 은퇴하면서 타선에 공백이 생긴 상태였다.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시즌 막판 주전 타자들이 모두 부진하며 1위 자리를 위협받기도 했다. 투수력에 비해 타선에서 약점을 보였던 kt에 이번 박병호 영입은 큰 힘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강백호가 건재하고 내부 FA인 황재균을 잡은 데 이어 박병호까지 영입하면서 중심 타선의 무게감을 더했다. 여기에 최근 새 외국인 선수 헨리 라모스와도 계약을 마쳤다.

이숭용 단장은 “프로야구 최고의 타자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박병호는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베테랑 선수라 후배들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좋은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올 시즌 우승팀이자 젊고 패기 넘치는 kt에 오게 된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팀의 2년 연속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7. 7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