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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대니엘 강, 1년 5개월 만에 LPGA 정상 탈환

개막전 ‘힐튼 그랜드 챔피언스’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1-24 19:37:47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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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는 공동 8위로 대회 마쳐
- PGA 김시우·임성재 공동 11위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엘 강(왼쪽), 박인비
대니엘 강은 2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대니엘 강은 2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투어 통산 6승째를 수확했다. 2020년 8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1년 5개월 만에 투어 대회 정상에 다시 올랐다.

박인비(34)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이날 3타를 잃고 10언더파 278타, 공동 4위로 밀렸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760만달러) 2연패를 노렸던 김시우(27)는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1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써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단독 10위 폴 바르종(프랑스)에게 1타를 뒤져 공동 11위에 머물렀다.

전날까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4위에 머물렀던 김시우는 4라운드에서 16번 홀(파5)까지 7타를 줄이며 공동 3위까지 올랐지만, 17번 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는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해 대회 2연패 기회를 놓쳤다.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31위였던 임성재(24)는 4라운드에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김시우와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대회 우승은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허드슨 스와퍼드(미국)에게 돌아갔다. 3라운드까지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5위에 머물렀던 스와퍼드는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3개로 8타를 줄여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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