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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웠다'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서 은메달, 올림픽 12년 만에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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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5000m 계주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곽윤기, 박장혁, 이준서, 황대헌이 나선 남자 대표팀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0m 계주에서 6분41초6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초반부터 박장혁이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캐나다와 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줄곧 위협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경기 중반까지 선두를 유지했다.

18바퀴를 남기고 2위로 떨어졌지만 한국 대표팀은 차분히 선두 뒤를 쫓았다. 하지만 1위로 나선 캐나다 역시 쉼 없이 레이스를 질주했다. 한국 대표팀은 마지막 주자인 곽윤기가 추격에 나섰지만 아쉽게 역전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은 따낸 한국 대표팀은 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후 12년 만에 메달을 획득했다. 직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4위에 그친 것을 만회한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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