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운명의 조추첨 앞둔 벤투 감독…독일은 피하고, 미국 만나야

2일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추첨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3-31 19:19:25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국 축구 대표팀 3포트로 확정
- 獨·브라질 만나면 16강 가능성↓
- 경험 적은 미국 상대적으로 수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조 추첨이 2일(한국시간) 새벽 1시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다.
카타르 월드컵 7개월 앞으로 성큼-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8개 축구장 가운데 하나인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수용 인원 4만 명 규모로, 경기장 건설 자재의 20%가 친환경 소재여서 세계에서 가장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기장으로 손꼽힌다. AFP 연합뉴스
32개 팀이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쳐 각 조 상위 2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조 추첨은 31일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순으로 1포트부터 4포트까지 8개국씩 분류해 진행됐는데 한국은 3포트 배정이 확정됐다.

1포트에는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브라질 벨기에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등 세계적인 강팀이 즐비하다. 2포트에도 유럽과 남미 북중미의 강호들이 몰려있다. 멕시코 미국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우루과이 스위스 크로아티아가 있다.

한국은 세네갈 이란 일본 모로코 세르비아 폴란드 튀니지와 함께 3포트에 배정됐다.

4포트에는 캐나다와 카메룬 에콰도르 사우디아라비아 가나와 유럽 플레이오프(PO) A조 1위 팀, 대륙간 PO에서 승리하는 2개 팀이 들어간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수월하게 16강 도전에 나서기 위해서는 2포트의 독일은 피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륙별 안배 원칙에 따라 한국은 1포트의 카타르와는 한 조가 될 수 없다. 결국 1포트의 강팀 7개 중 하나와는 반드시 한 조에 편성되는데, 2포트 국가 중 가장 강력한 독일과 한 조가 된다면 16강 진출은 더 어려워진다.

독일을 비롯해 1포트의 브라질, 그리고 4포트의 유럽 PO A조 1위 팀과 한 조가 된다면 벤투호에게는 ‘죽음의 조’라 할 만하다. 특히 유럽 PO 1위를 웨일스가 차지하게 된다면 한국으로서는 승점 1점을 따내기도 버거워진다. 특급 공격수 개러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활약하는 웨일스는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 준결승, 지난해 열린 유로 2020에서는 16강에 오르는 등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그나마 나은 조편성은 2포트의 미국과 한 조가 되는 것이다. 미국은 현재 유럽파로만 엔트리 23명을 다 채울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선수가 많다. 그러나 선수들 면면을 보면 경험이 다소 부족하고 경기력에 기복도 적잖다는 평가가 나온다.

1포트에서는 벨기에 포르투갈 스페인이 브라질 잉글랜드 스페인 프랑스보다는 상대하기가 조금이나마 쉬워 보인다는 평가다. 4포트에서는 가나 또는 에콰도르와 한 조가 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라는 분석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6. 6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5. 5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