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울·수원 ‘슬퍼매치’ 누가 웃을까

모레 K리그1 수도권 라이벌전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4-07 19:35:1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서울·수원 각각 7·6경기째 무승

끝 모를 동반 부진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1의 인기구단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시즌 첫 ‘슬퍼매치’에서 처절한 맞대결을 벌인다.

서울과 수원은 1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수도권 라이벌 구단으로 한때 프로축구 팬심을 양분했던 두 팀의 경기는 ‘슈퍼매치’라는 별칭이 붙었지만 2020시즌 나란히 하위권을 전전하면서 ‘슬퍼매치’라는 신조어가 탄생하기도 했다.

수원은 수원 FC와 2라운드 첫 승을 거둔 후 6경기(4무 2패)째 무승에 그쳤다. 12개 팀 중 11위(승점 7·득점 7)에 머물러 있다. 최근 6경기에서 모두 실점할 정도로 수비가 불안한 가운데 외국인 스트라이커 그로닝이 아직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등 공격진 활약도도 떨어진다. 토종 스트라이커 김건희가 2골을 기록 중이지만, 전반적인 팀 기여도를 따져보면 그를 향한 팬들의 기대에는 아직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은 수원보다 1계단 높은 10위(승점 7·득점 8)지만 분위기는 수원보다 더 안 좋다. 수원보다 한 경기 많은 7경기(4무 3패)째 무승을 기록 중이다. 대구 FC와 개막전 승리(2-0) 뒤 한 번도 못 이겼다.

수원과 마찬가지로 빈약한 공격력이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서울은 2라운드부터 6경기 연속으로 2골 이상을 넣지 못했고, 2경기에서는 무득점을 기록했다. 나상호 조영욱 팔로세비치 한승규 등 공격 자원이 많지만 상대 위험지역을 맴돌기만 할 뿐 좀처럼 시원하게 골을 넣지 못하는 양상이 반복된다.

양 팀에게 맞대결은 시즌 흐름을 바꾸는 변곡점이 될 때가 많았다. 서울과 수원은 부진하다가도 슈퍼매치 승리 ‘한 방’으로 팬들의 지지를 되찾곤 했다. 안익수 서울 감독과 박건하 수원 감독에게 이번 맞대결은 ‘명운’을 건 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경남 행정통합안 9월까지 낸다
  2. 2사람 때리고, 전선 끊고…까마귀 행패에도 지자체 속수무책
  3. 3아파트서 떨어진 50대 男, 80대 행인 덮쳐 모두 사망
  4. 4부산형 워케이션 인기몰이…글로벌 참가자도 “방 있나요?”
  5. 5부산 동구 빈집, 예술촌으로 부활
  6. 6롯데 ‘5연속 위닝’ 아쉽지만…하위권 상대 치고 오른다
  7. 7부산시의회 의장단 18일 선출…막판까지 치열한 득표전
  8. 8건설비 증액 탓에…부산 중부서 신청사 준공 4번째 연기
  9. 9분산에너지법 전기료 호재 “부산 데이터센터 유치 속도내야”
  10. 10[도청도설] 7급 유튜버 공무원
  1. 1부산시의회 의장단 18일 선출…막판까지 치열한 득표전
  2. 2우원식, 상임위 野 11 與 7 권고에도…법사위 쟁탈전에 파행
  3. 3민주, 채상병 국조도 시동 “특검법과 동시 추진”
  4. 4與 “이재명 위해 野 사법부도 무력화”
  5. 5시의회 의장 안성민·박중묵 2파전…이대석 막판 부의장 선회
  6. 6與 민생특위 위원장·대변인 등 PK 초·재선, 對野 공세 선봉에
  7. 7“130만 취약가구 月5만3000원씩 에너지 바우처 지원”
  8. 8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초호화 기내식" 의혹제기한 배현진 고소
  9. 9상임위 장악 거야, 채상병특검·방송법 대정부 전방위 압박
  10. 10푸틴 방북·野 입법 독주…중앙亞 순방 끝낸 尹 난제 산적
  1. 1부산형 워케이션 인기몰이…글로벌 참가자도 “방 있나요?”
  2. 2분산에너지법 전기료 호재 “부산 데이터센터 유치 속도내야”
  3. 3수산업·ICT 접목…미래산업으로 키운다
  4. 4공정위, 쿠팡 ‘멤버십 의혹’ 캔다(종합)
  5. 5K-조선 수출 지원 총력전…금융권, RG(선수금 환급보증) 15조 더 푼다
  6. 6“분산에너지법 시행, 재생에너지 활성화 기대”
  7. 7반격나선 최태원 회장 “재산 분할 명백한 오류”(종합)
  8. 8주가지수- 2024년 6월 17일
  9. 9가덕신공항 설명회, 건설사들 반응 냉담…2차 입찰도 불투명
  10. 10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부산항과 대교…원도심 최고 하이엔드 아파트
  1. 1부산·경남 행정통합안 9월까지 낸다
  2. 2사람 때리고, 전선 끊고…까마귀 행패에도 지자체 속수무책
  3. 3아파트서 떨어진 50대 男, 80대 행인 덮쳐 모두 사망
  4. 4부산 동구 빈집, 예술촌으로 부활
  5. 5건설비 증액 탓에…부산 중부서 신청사 준공 4번째 연기
  6. 6부산 의료대란 없을 듯…집단 휴진 참여율 적어
  7. 7자치권 쥔 실질적 통합체…시·도민 지지와 시한확정 등 숙제
  8. 8고교학점제 2025학년도 전면 실시…희망대학 권장과목 들어야
  9. 9고2 학생 6명 중 1명 ‘수포자’…수학 기초학력미달 역대 최고
  10. 10“전세사기 당했는데 건물 관리까지 떠맡아” 피해자들 분노
  1. 1롯데 ‘5연속 위닝’ 아쉽지만…하위권 상대 치고 오른다
  2. 2부산 전국종별육상서 금 4개 선전
  3. 3김주형·안병훈 파리올림픽 출전
  4. 4안나린 공동 5위…한국선수 15번째 무승 행진
  5. 5잉글랜드, 세르비아와 첫 경기서 신승
  6. 6손호영 27경기 연속안타…박정태 “제 기록(31경기) 꼭 깨기를”(종합)
  7. 7손아섭, 최다 안타 신기록 초읽기
  8. 824초 만에 실점 굴욕 이탈리아, 알바니아에 역전승
  9. 9‘무명’ 노승희, 메이저 퀸 등극
  10. 10근대5종 성승민, 계주 이어 개인전도 金
우리은행
부산 스포츠 유망주
체격·실력 겸비한 차세대 국대…세계를 찌르겠다는 검객
부산 스포츠 유망주
타고 난 꿀벅지 힘으로 AG·올림픽 향해 물살 갈라
  • 유콘서트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