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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양산컨트리클럽- 아늑한 분지형 코스에 홀마다 독창성…다양한 이벤트도 인기몰이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2-04-26 19:16:12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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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적 코스 골프하는 묘미 배가
- 27홀 조명시설 야간라운딩 명소
- 지역사회 공헌·기부활동도 앞장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양산컨트리클럽(양산CC)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특색있는 골프코스 운영, 야간 라운딩이 즐거운 골프장으로 전국적 명성이 나있다.
양산CC는 코스마다 골프경기의 묘미를 맛볼수 있다. 양산CC 제공
특히 야간 라운딩은 완벽한 조명시설과 함께 지루하지 않은 다양한 코스와 상대적으로 긴 장거리 코스, 섬세하고 다양한 서비스로 인해 영남권 제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22 나이트 마스터즈 아마추어 야간 골프대회’는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인데 20대부터 50~60대 까지 다양한 연령의 골퍼가 참여해 매년 성황을 이룬다.

양산CC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골퍼들의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여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오징어 게임’에서 비롯된 ‘깐부전’이라는 제목의 이색 이벤트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있다. 깐부전은 스트로크 방식의 2인 합산 스코어를 계산해 승부를 가리는 새로운 경기방식이다. 친구 또는 연인이 함께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해 쏠쏠한 재미와 추억을 주는 감성 마케팅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생일을 맞은 골퍼에게 제공되는 버스데이 카트.
‘버스데이 카트’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이 행사는 친구나 가족 연인의 생일에 함께 골프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이벤트다. 생일을 맞은 이벤트 주인공은 풍선과 리본 꽃으로 장식된 카트를 타고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그린피 할인 및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필름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스타 그램을 통해 사연을 신청한 고객 중 매월 1명을 선정해 특별한 라운딩과 함께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감동 이벤트도 호응을 얻고있다.

코로나 19 여파로 골프업계가 최고의 호황을 누리지만 양산CC는 다른 골프장과 달리 요금을 올리지 않는 등 고객우선의 영업방침을 변함없이 유지하는 것도 이용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양산CC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힘들어 하는 지역 주민 및 골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려는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진 오너의 경영철학이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양산CC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열심이다. 양산CC 박창현 ㈜희창유업 회장이 최근 ‘나눔명문기업 부산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 회장은 “나눔은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및 공익우선 문화확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등 파급효과가 엄청나다”면서 나눔문화 가치를 강조했다.

양산CC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둘러쌓인 아늑한 분지형 코스로 조성됐다. 홀마다 독창성을 가미해 골프경기의 묘미를 십분 즐기도록 설계됐다. 회원제 골프장으로 조성돼 운영하다 퍼블릭으로 전환해 적은 비용으로 회원제 골프장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게 강점이다. 27개 모든 홀에 라이트 시설이 완비돼 봄부터 늦가을까지 야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1억 원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해 ‘부산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주)희창유업 박창현 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또 양산CC는 누리(세상), 가온(세상의 중심), 마루(하늘) 등 각각의 특색을 지닌 3개 코스로 이뤄졌다. 누리코스는 천성산의 빼어난 절경을 바라볼 수 있고, 페어웨이도 완만한 편이다. 가온코스는 자연계곡의 조화가 일품인데 코스 변화가 다양해 홀마다 신중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양산천을 한눈에 내려다 보는 마루코스는 전망이 뛰어나다. 3개 코스 중 가장 길고 역동적이어서 장타자들이 선호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모든 홀의 개성이 뚜렷해 코스마다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전국의 골퍼들이 양산CC를 찾는 이유다.

게다가 접근성도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양산IC가 지척에 있고, 부산~양산 중앙고속도로 지선, 부산~대구 고속도로, 김해 진영과 연결되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도 곧바로 연결된다. 부산·울산·경남에서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졌다.

9900㎡의 클럽하우스는 애초 36홀을 염두에 두고 설계돼 27홀인 지금은 번잡함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샤워장과 목욕탕, 레스토랑, 회의장, 커피숍 등 편의시설도 고품격으로 꾸며져 마치 고급호텔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2015년 부울경 최초로 회원제에서 대중골프장으로 전환한 것을 비롯해 지역 업계 처음으로 야간개장을 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거듭 중인 양산CC의 도약은 지역 중견기업인 ㈜희창유업이 인수한뒤 지속적인 투자와 끊임없는 변신, 고객 최우선의 서비스를 펼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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