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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삼바 군단과 격돌…6월 월드컵 모의고사

내달 랭킹 1위 브라질 경기 먼저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5-04 20:05:43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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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파라과이 남미팀과 A매치
- 우루과이전 준비에 도움 기대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벤투호가 다음 달 ‘최강’ 브라질을 비롯해 칠레 파라과이 등 남미 국가들과 모의고사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6월 A매치 기간 치를 평가전 4경기 중 3경기 상대를 확정해 4일 발표했다.

첫 상대인 브라질과 경기는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다른 두 경기 개최 도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칠레전은 6일, 파라과이전은 10일로 예정됐다.

브라질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다. 역대 월드컵 최다 우승국이자, 월드컵 본선에 한 번도 빠지지 않은 유일한 나라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도 1위로 통과했다.

치치 감독의 지휘 아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피르미누(리버풀) 히샬리송(에버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포진해 있다. 한국이 보유한 세계적인 골잡이 손흥민과 네이마르, 피르미누 등 브라질 특급 스타들의 맞대결이 상암벌에서 펼쳐지게 됐다.

한국은 브라질과 역대 전적에서 1승 5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0-3으로 진 게 마지막 대결이었다.

FIFA 랭킹에서 한국(29위)보다 한 단계 높은 28위 칠레는 남미 예선에서 7위를 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아르투로 비달과 알렉시스 산체스(인터 밀란), 가리 메델(볼로냐) 등을 보유한 강팀이다.

한국은 칠레와 역대 전적에서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8년 9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벤투 감독 부임 이후 두 번째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적이 있다.

파라과이는 남미 예선에서 8위를 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FIFA 랭킹은 50위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파라과이에 2승 3무 1패로 앞선다. 2014년 10월 천안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한 것이 가장 최근의 맞대결이다.

황보관 축구협회 대회기술본부장은 “칠레와 파라과이는 우리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우루과이와 비슷한 스타일이어서 본선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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