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무대 활약 호화공격진 출동
- 칠레·파라과이 등과 총 4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에 나서며 최고 공격수로 떠오른 손흥민(토트넘)과 현역 브라질 A매치 최다 득점자(71골)인 네이마르가 다음 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결을 펼친다.
‘최강’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한 호화 라인업으로 한국 원정길에 오른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1일(현지시간) 6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내달 2일 한국, 6일 일본과 차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비롯해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14골·12도움을 올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EPL에서 8골·9도움을 기록 중인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등 호화 공격진이 총출동한다.
골키퍼 알리송(리버풀), 미드필더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티아구 실바(첼시) 등 다른 포지션도 최정예로 꾸려졌다.
이번 브라질과의 평가전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하는 고난도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벤투호는 6월 A매치 기간(5월 30일∼6월 14일) 브라질, 칠레(6일), 파라과이(10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총 4경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 경기 상대는 미정이다.
한편, 브라질축구협회는 다음 달 11일 호주에서 치를 예정이던 ‘라이벌’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은 아르헨티나 측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선수 출신으로 브라질 대표팀 운영팀장을 맡고 있는 주니뉴 파울리스타는 “아르헨티나전 취소로 카타르 월드컵 준비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면서 “대신 아프리카 팀과 경기를 하는 것으로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아는데, 우리는 유럽 팀과 경기를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카메룬 스위스 세르비아와 G조에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