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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허무한 끝내기 사사구 허용하며 SSG에 2-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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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김민수가 2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7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동점을 만드는 좌측 안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가 9회 말 끝내기 사사구를 허용하며 허무하게 주중 첫 경기를 패하고 말았다.

롯데는 24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경기 초반은 SSG의 분위기였다. SSG는 3회 말 선두 타자 하재훈이 상대 투수 찰리 반즈의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후 4회 말 선두 타자 오태곤이 좌측 페어 2루타로 출루한 뒤 최정의 땅볼 타구 때 3루까지 진출했다. 이후 크론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롯데는 7회 초 동점에 성공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SSG의 구원 투수 조요한이 3연속 폭투를 범하며 쉽게 한 점을 추격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김민수가 승부에 균형을 맞추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SSG는 9회 말 경기를 뒤집었다. 1사 2루에서 자동 고의사구와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롯데 불펜 김유영이 최지훈에게 끝내기 사사구를 허용해 허무하게 패했다.

롯데 선발 반즈는 8⅓이닝 동안 8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타석에서는 조세진이 4타수 2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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