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손흥민 vs 살라흐, 이번엔 ‘서울매치’

韓, 내달 14일 이집트와 평가전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5-26 19:58:32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EPL 공동 득점왕 자존심 대결

2021-2022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동득점왕 손흥민(토트넘)과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한국에서 단판으로 ‘리턴 매치’를 펼친다.

살라흐
벤투호의 6월 평가전 4연전의 마지막 상대가 이집트로 정해졌다. 이집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29위)보다 3계단 낮은 32위에 올라있다. 26일 축구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내달 14일 평가전에서 상대할 팀을 이집트로 확정됐다. 축구계 관계자는 “양국 축구협회가 합의했으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집트 대표팀의 최고 스타 살라흐는 ‘이집트 왕자’로 불리며 수년간 EPL 최고의 골잡이로 군림했다. 특히 올시즌에는 손흥민과 이번 시즌 EPL 무대에서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벌인 끝에 시즌 23골로 공동 득점왕 타이틀을 나눠가졌다.

이집트를 마지막으로 벤투호의 6월 평가전 4연전 일정과 상대가 모두 정해졌다.

벤투호는 다음 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를 상대한다. 이어 14일 이집트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집트전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유력하다.

축구협회는 애초 14일 경기를 아르헨티나와 치를 계획이었으나 아르헨티나 측 사정으로 무산됐다.

다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한 ‘모의고사’ 성격인 이번 평가전 4연전의 성격을 놓고 보면 이집트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평가하기는 무리가 있다.

축구협회는 아르헨티나전이 무산된 뒤 처음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에 대비해 상대를 물색했다.

피지컬과 탄력을 앞세우는 가나와 축구 스타일이 비슷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나라들로 범위를 좁혀나갔다.

본선에 올랐으며, 가나와 비슷한 서아프리카 축구를 구사하는데다 6월 14일 일정이 빈 카메룬과 세네갈은 축구협회가 염두에 둔 조건에 딱 들어맞는 팀이었다.

축구협회가 의지만 보인다면 이중 한 팀과 평가전이 성사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축구협회는 결국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으며, 가나와 축구 스타일도 크게 다른 이집트로 방향을 틀었다.

손흥민과 살라흐의 득점왕 경쟁이 대중적으로 크게 관심을 끌자 모의고사의 질을 높이기보다는 ‘흥행’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0. 10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 1[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2. 2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3. 3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4. 4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5. 5[뭐라노] 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7. 7"악의적 가짜뉴스" 민주당,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제기’ 주진우 고발
  8. 8박수영 의원, 민원해결 창구 6년간 300회 운영
  9. 9인권위, 김병기 전 보좌관 제기 '국수본 수사 지연으로 인권침해' 진정 각하
  10. 10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SK하이닉스,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104조, 영업이익83조
  4. 4한신공영, 가덕도신공항 접근도로 건설 사업자로 사실상 낙점돼
  5. 5올해 1~9월 부산 순유출 인구 5800명…2년새 절반 축소
  6. 6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7. 7SK하이닉스 메모리 위기론 일축…“2029년까지 D램·HBM 완판”
  8. 8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9. 9이형일 "2028년 100인 이상 사업장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10. 10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8. 8제17회 부산고등어축제, 10월 30일 송도해수욕장에서 개막
  9. 9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10. 10“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4. 4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5. 5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6. 6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7. 7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10. 10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