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처음 열린 ‘한다이빠이트’(이하 한다이)는 격투기 경험이 없는 일반인부터 취미로 격투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이 대회는 킥복싱 최강자 싸이코핏불스 소속 진시준 관장이 주최했다. 한다이 경기는 5분 1라운드로 진행된다. 동점이 나올 경우 3분 연장전을 치른 뒤 최종 승패를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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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다이빠이트 킥복싱 룰로 경기를 진행 중인 대구 사나이 체육관 정민서 참가자(좌)와 부산 싸이코핏불스 공민기 참가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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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수를 찾아서4’ 에피소드는 진 관장이 뽑은 한다이 명경기 리뷰 영상이다. 리뷰에는 진 관장과 싸이코핏불스에서 킥복싱 트레이닝을 하고 있고, 제3회 한다이 킥복싱에 참가하기도 했던 공민기 참가자가 함께 했다.
27일 비디토리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부산 싸이코핏불스 소속 공민기(34) 참가자와 대구 사나이 체육관 소속 정민서(23) 참가자의 경기다. 경기는 킥복싱 룰로 진행됐다.
경기 초반 젊은 패기로 정민서 참가자가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 했으나, 경기 시작 3분이 지난 시점 공민기 참가자의 강력한 레프트 훅이 정 참가자의 턱에 꽂혔다. 다운을 당한 그는 바로 일어났지만 결과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동안 쌓인 데미지와 공 참가자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공 참가자의 3:0 판정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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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다이빠이트 경기를 리뷰하고 있는 싸이코핏불스 진시준 관장(좌)과 공민기 참가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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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 참가자는 본인의 경기스타일에 대해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난타전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 관장은 “상대가 어느 정도 받아줘야 난타전을 할 수 있다”며 조언했다. 그는 “혼자 흥분해서 난타전을 시도하면 힘만 빠지고 빈틈은 빈틈대로 많아진다”며 “처음에는 부드럽게 상대를 탐색하고 경기가 고조되는 것에 따라 난타전을 유도하는 것이 영리한 경기 운영 방식”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런 진 관장의 가르침을 받아 수개월 간 연습한 공 참가자는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영상은 유튜브 채널 ‘비디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