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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Mr.골프 <2> 클럽 잡기 전에 자세부터 만들어라

“클럽 잡기 전에 자세 만드는 게 중요”

배구공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올바른 자세

자세만 이해해도 골프가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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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흔히 골프채, ‘클럽’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골퍼 김인도는 “클럽을 잡기에 앞서 포지션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채널 ‘비디토리’의 콘텐츠 Mr.골프. 오찬영PD
지난 4일 ‘Mr.골프’ 취재진은 경남 함안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경남에서 Mr.골프 출연진인 프로골퍼 김인도와 가수 이민규, 그리고 18년 동안 골프를 취미로 즐겨온 일반인 조동명 씨를 만났다. 이날 김 프로는 골프 경험이 없는 이민규에게 골프 초보 탈출을 위한 레슨을 진행했다.

레슨에 앞서 김 프로는 골프 클럽과 골프공이 아닌 배구공을 들고 나타났다. 그는 배구공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몸을 회전하는 동작이 많은 골프의 작동 원리를 이해시키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프로는 기본자세인 ‘어드레스’부터 레슨을 시작했다. 올바른 어드레스 자세를 위해 발은 어깨 넓이로 벌리고 상체를 숙여준다. 이어 무릎을 구부린 뒤 발가락에 체중을 싣는다. 주의할 점은 상체를 앞으로 기울였을 때 허리에 골이 생기면 안 된다. 상체를 앞으로 숙이되 허리에는 골이 생기지 않게 편안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포인트다.

이어 김인도 프로는 클럽을 몸 뒤쪽으로 완전히 돌려서 다운스윙을 하기 전 단계인 ‘백 스윙’을 알려줬다. 양 팔을 11자로 만든 뒤 손목 사이에 배구공을 끼우고 허리를 스윙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이 때 손바닥은 몸 쪽으로 당기지 않고 펼쳐준다. 김 프로는 “손을 당기는 습관은 올바른 자세에 큰 방해가 된다”고 설명했다. 손을 당기게 되면 팔에 힘이 들어가 스윙 자세가 흐트러진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백 스윙 이후에는 볼 임팩트 직후부터 피니시를 포함한 과정인 ‘팔로우 스루’ 자세로 이어진다. 마찬가지로 배구공을 손목에 끼운 상태로 스윙하는 방향으로 허리를 틀어준다. 김 프로는 “백 스윙과 팔로우 스루는 대칭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팔로우 스루’ 자세에 대해 설명 중인 김인도 프로. 오찬영PD
구분 동작들을 연습하고 나면 모든 동작을 이어서 배구공을 목표하는 지점까지 물 흐르듯 던질 수 있을 때 까지 훈련을 계속한다. 김 프로는 “클럽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이런 훈련을 반복하다보면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 줄 알 수 있다”며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면 골프가 쉬워진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채널 비디토리에 업로드 된 ‘Mr.골프‘ 2화에서는 위 내용들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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