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퇴장 난동’ 한화 하주석 10경기 출장정지

심판판정 불만에 헬멧 집어던져…KBO, 벌금 300만원 등 중징계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6-21 19:37:27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당한 후 더그아웃에서 헬멧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피운 한화 이글스 주장 하주석이 중징계를 받았다.
한화 이글스 하주석이 지난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회 말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야구 배트를 바닥에 내리치며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SBS SPORTS 중계 화면 캡쳐
KBO 상벌위원회는 리그 규정 벌칙 내규에 따라 하주석에게 출장정지 10경기와 벌금 300만 원, 유소년 야구 봉사 40시간 징계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주석은 지난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당시 주심은 롯데 투수 구승민의 바깥쪽 낮은 초구를 스트라이크로 판정했고 하주석은 타석에서 벗어나 불만을 표출했다. 이후 결국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야구 배트를 바닥에 강하게 내리쳤다.

주심은 즉각 퇴장 명령을 내렸고 하주석은 격렬하게 항의하고 돌아가다 더그아웃 앞에서 헬멧을 내던졌다. 이 헬멧은 벽을 맞고 한화 웨스 클레멘츠 수석코치의 뒤통수에 맞기도 했다. 이 장면이 TV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하주석의 과격한 행동을 두고 많은 비판이 쇄도했다.

이번 징계는 비슷한 사례로 퇴장당한 키움 히어로즈 전병우가 벌금 50만 원 결정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무겁다. KBO 상벌위원회는 하주석이 위험한 행동으로 경기장 질서를 문란케 해 엄중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화 구단도 하주석의 행동이 논란이 되자 지난 17일 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하주석은 구단을 통해 “주장으로서 경솔한 행동으로 팬들과 동료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심판께도 사과드린다”며 “2군에서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5. 5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6. 6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0. 10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