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가 23일 밤(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하이랜즈TPC(파70·6852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830만 달러)을 기권했다. 이에 따라 라이언 아머(미국)가 대체 선수로 출전한다.
 |
| 22일(현지시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하이랜즈TPC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 프로암 대회가 열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
임성재가 개막 직전에 기권한 이유는 등 부상 때문이다. 임성재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임성재가 직전 대회인 메이저대회 US오픈부터 등 부위의 근육이 뭉치는 증상을 앓았고, 통증을 안고 트래블러스챔피언십 출전을 준비하던 중 결국 휴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트래블러스챔피언십의 무대인 TPC리버하이랜즈는 정확한 아이언샷이 장기인 임성재에게 유리한 코스로 평가됐다. 임성재는 올 시즌 PGA투어에서 그린 적중률 8위(70%)에 올라있다. PGA 투어는 개막 전 임성재를 우승 후보 8순위로 꼽았지만 결국 뜻하지 않은 부상에 출전을 포기했다.
임성재의 기권으로 이번 주 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이경훈(31) 김시우(27) 강성훈(35)세 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