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장발 클로저 김원중 컴백…롯데 원조 마무리 떴다

최근 3경기 무실점 호투 눈도장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6-29 20:03:2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올해 마무리 최준용은 뜻밖 부진
- 필승조 셋업맨 복귀로 역할 정립
- 거인 불펜 시너지 효과 기대감↑

롯데 자이언츠 ‘원조 마무리’ 김원중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올 시즌 김원중의 부상으로 마무리를 맡았던 최준용은 최근 부진 속에 원래 자리인 필승조 셋업맨으로 복귀했다.
김원중(왼쪽), 최준용
김원중과 최준용의 역할 정립으로 롯데는 불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의 불펜 필승조는 구승민 김유영 최준용과 마무리 김원중 체제로 운영된다.

래리 서튼 감독은 지난 2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부터 김원중에게 다시 클로저를 맡겼다.

김원중은 2020시즌(25세이브)과 2021시즌(35세이브)을 합쳐 60세이브를 올린 롯데의 마무리 투수다. 지난해에는 손승락(2017년 37세이브) 이후 구단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에도 당연히 마무리 보직이 예상됐지만 스프링캠프 초반 늑골 부상을 당한 데 이어 지난 3월 동의대와의 연습경기에서 허벅지 부상까지 겹쳐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됐었다. 그러다 지난 5월 1일 뒤늦게 1군에 합류했다.

1군에 복귀했지만 예전처럼 확실한 투구를 보여주지 못해 팬들의 애를 태웠다. 지난달 11경기 출전해 10⅓이닝 동안 8실점 하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6.97로 부진했다. 서튼 감독도 김원중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한 동안 마무리 역할을 맡기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4⅓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은 듯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 24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1⅓이닝 동안 5타자 중 4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세이브를 올렸다.

공교롭게도 김원중이 구위를 회복하는 것과 동시에 최준용은 부진한 투구를 이어갔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마무리를 맡았던 최준용은 지난 4월에만 13경기에서 9세이브를 올리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평균자책점도 1.23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조금씩 흔들렸다. 지난달에는 10경기에서 3패 2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6.35의 성적에 그쳤다. 홈런도 4개나 내줬다. 가장 최근인 지난 26일 키움전에서는 1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4실점으로 부진했다.

최준용은 다시 필승 셋업맨으로 돌아가면서 한결 부담을 덜어낸 모습이다. 지난 28일 두산전에서는 7회 초 등판해 3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깔끔하게 임무를 마쳤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5. 5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10. 10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4. 4‘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5. 5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6. 6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부산~후쿠오카·삿포로 항공노선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4. 4“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5. 5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8. 8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9. 9‘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10. 10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7. 7“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8. 8진주시민대책위, 이누스 진주공장 매각 철회·전원 고용 보장 촉구
  9. 9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10. 10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