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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아이파크, 충남아산 꺾고 탈꼴찌…반등 계기 잡았다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7-04 19:40:30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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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상위권 진입을 노렸던 충남아산을 잡고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부산은 지난 3일 오후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 경기에서 충남아산을 2-0으로 꺾었다. 시즌 4승째를 수확한 부산(6무 12패)은 승점 18을 기록하며 10위였던 안산 그리너스(승점 17)를 최하위로 끌어내렸다.

성적 부진에 ‘시즌 중 사령탑 교체’라는 칼까지 빼 들었던 부산은 지난달 5일 박진섭 감독 부임 첫 경기에서 이긴 뒤 3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이번 승리로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8승 8무 6패가 된 충남아산은 그대로 5위에 머물렀다.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로 상승세를 보여준 충남아산은 최하위 부산에게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하며 상위권 진입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균형을 깬 쪽은 부산이었다. 후반 10분 역습에 나선 부산의 김찬이 페널티박스로 침투하는 이상헌을 보고 공을 내줬고, 이상헌이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잡은 부산은 후반 38분 김찬이 추가 골도 넣었다.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한 김찬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돌아선 후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대 구석을 정확하게 노렸다.

이후 부산은 공격수까지 모두 페널티박스에 투입하며 충남아산의 막판 공세를 온 몸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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