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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양산 개막 경남도민체전 성화 드론으로 점화쇼 펼친다

28일까지 1만 2000여 명 31개 종목 열전

개회식서 군집 드론 밤하늘 수놓는 등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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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양산에서 개막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의 개최 종목과 개회식 등이 확정됐다. 특히 개회식과 성화 점화 행사는 드론을 이용,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으로 기획돼 관심을 끈다.

경남도민체전 주경기장인 양산종합운동장. 양산시 제공
3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주경기장인 양산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18개 시·군 선수단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3개 시범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을 포함, 31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역도(고성) 수영(사천) 사격(창원) 사이클(창원) 롤러(창원) 등 5개 종목은 다른 지역에서 치러진다.

열정의 화합 체전을 주제로 대회 구호는 ‘피어라 양산의 꿈! 펼쳐라 경남의 힘!’, 표어는 ‘희망 꽃 핀 양산에서 화합 꽃 핀 도민체전’으로 결정했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6시 양산종합운동장, 폐회식은 29일 오후 6시 양산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열린다.

화합체전 질서체전 안전체전을 목표로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로의 비상을 꿈꾸는 양산의 위상과 성숙한 시민의식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진행한다. 체전에는 자원봉사자 1200여 명이 경기장 안내와 관람객 질서 유지 등을 담당한다.

그간 베일에 가렸던 개회식 주제 공연과 성화 점화 행사 내용도 확정됐다. 개회식 주제 공연은 국내 최고 군집 드론팀이 대형을 이뤄 18개 시·군의 화합과 결속의 의미를 담은 ‘다시 희망으로’ 글자를 띄운다. 양산의 문화와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통도사 범종, KTX 물금역 정차 등의 메시지가 밤하늘에 펼쳐진다.

성화 점화 행사는 마지막 주자가 불꽃 드론 화반에 불꽃을 붙이면 성화 불꽃을 품은 드론이 운동장의 성화대로 비행하고 성화대를 통과하는 순간 성화의 불꽃이 점화되는 방식이다. 최첨단 드론 기술을 이용한 성화 점화 방식이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주경기장인 양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공사를 도민체전 기간 중단한다. 또 주경기장과 시가지 도로 간의 좁은 보행로를 확장하고 도로변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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