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전 25호포 자축도
 |
|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1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3회 말을 마친 뒤 포수 맥스 스테이시와 함께 덕아웃으로 가고 있다. USA TODAY SPORTS 연합뉴스 |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네 번째 도전 만에 한 시즌 ‘투수 10승-타자 10홈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1918년 베이브 루스 이후 104년 만에 작성된 두 번째 기록이다. 루스는 1918년 투수로 13승, 타자로 11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시즌 10승(7패)째를 달성했다.
타석에서도 3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자신의 대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이날 승리로 빅리그 5시즌 만에 처음으로 한 시즌 10승 고지를 밟은 오타니는 이날 ‘10승-25홈런’을 기록하며 전설적인 타자 베이브 루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5-1로 승리한 에인절스는 2연승을 달성했고, 오클랜드는 5연패에 빠졌다.